안녕하세요
제가 큰 생각없이 한 장난이 싸움으로 이어져 헤어질 위기에 있어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저희는 1년만났고 초반부터 저와 함께 살고싶어했던 남자친구지만 경제적으로 넉넉치않아 제가 미루던 상태였습니다
모은돈도 남자친구가 사정이 있어 현재 마이너스인 상태라 저도 많은돈은 아니지만 남자친구가 워낙 없기에 그것보다 8,9배정도 많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집안 형편도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저희집이 훨씬 나은상태인건 맞았지만 평소 크게 티를 내거나하진 않았다생각했는데 남자친구는 스스로 위축됨을 느꼈나봅니다
싸울때마다 너가 내입장이되보라고 하였지만
서로 자라고 처한 환경이 다르기에 제가 이해하는데는 한계가 있었고 저는 그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더 스스로 발전해야된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에 평소처럼 계속 언제 결혼해서 같이사냐, 빨리 하자라고 얘기하는 남친에게 제가 돈이없는데 어떻게하냐고 사실 나 돈 그렇게 많이 모으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천만원밖에 없다구요..
(이유는 남자친구가 대출만 있는상태에서 계속 동거,결혼을 하자했고 저희 집 상태, 제가 모은 돈을 알고있어 혹시나 의지하는 부분이 있는지 조금 의심스러운점도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의외로 남자친구가 엄청 좋아하는거에요..
다 뻥이었냐며, 이제 우리서로 동급이다, 너 누가 데려가냐, 같이 월세로 시작하면 되겠다, 자기가 돈관리 하겠다 등등
제가 다음날...사실 거짓말이었고 미안하다고 얘기하며
돈 모은거 처음 말한대로 이만큼있다, 어쩌다보니 장난치려했는데 이렇게 되었다 미안하다고 했어요
남자친구가 엄청 열받아하면서 울더라구요
평소 경제적으로 위축됨을 느꼈는데 그나마 제가 모은돈이 하나도 없다해서 좋았는데 거짓말이란걸 아니 갖고논 기분이들고 화가난다구요....
갑자기 혼자 집으로가고 사라져서 전화통화를 했어요..
저는 남자친구의 성격을 잘 알고있어 집에 올라가서 2시간정도 얘기들어주고 화내는거 받아주고 사과하면 풀린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그럼 시간이 너무 늦어지고 이런일이 많이 있었는데 저스스로 너무 지쳐..핑계지만 저희 집으로 갔어요..
남자친구는 화를 풀어줘야지 더 돋군다며 더 화가났고 저는 전화로 거짓말해서 정말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를 했구요...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미안하면 차돌려서 집으로와서 미안하다고 정중하게 사과하라는거에요
제가 고속도로타서 그게 힘들거같다고 했더니 미안한 사람의 태도가 맞냐면서 저에게 ㅅㅂㄴ아 ㄲ져 라고 욕을 하였어요
얼마전에도 싸울때 저에게 욕을해서 화해 후 얘기했더니 남자친구가 미안한건 미안하지만 스스로 화난걸 욕으로 푼건데 그게 저에게 피해를 가한것도 아니고 문제가 되냐는거에요. 각자 화날때 푸는방법이 있는데 자기는 욕을하는거고 그게 저때문이라 참다가 욕이 나간거라구
제가 이전부터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을 참다참다 터진건데 왜 이해못하냐고ㅡㅡ
다 떠나서..제가 위에 한 장난,거짓말이 정말 저정도로 잘못한건데 가볍게 생각한걸까요?
제가 거짓말한거 잘못한거 인정합니다..근데 남자친구는 욕한게 미안하지만 제가 그상황을만든거고,
사람마다 푸는법이다른데 자긴 그럼 화를 ㅇㅓ케푸녜요
욕한걸로 제가 헤어짐을 고민하는게이상한가요?
답답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