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톡에 어떤 병사가 엘빈 과외쌤 얘기 하니까 문득 떠올라서…
"자리에 앉아라, 쿠소 가키들…너네가 어둠의 자식들이냐.(교실 불 키면서)"
"교실 바닥에 웬 먼지가 이렇게 많냐…오늘 청소 당번은 남아라."
(교무실에서 마주보고 수시 상담 중)
"이 성적이면 서성한 중에 어디 갈 수 있냐고?"
"…서성 거릴 순 있다."
(오늘 야자감독은 담임)
"잠을 이겨내라."
(담임쌤이랑 다 같이 대청소하는날)
"분리수거 담당, 칠판 담당 제외하곤 전원 나를 따라서 빗자루질부터 시작한다."
(석식 먹고 운동장에서 뛰어다니는 판녀 교무실 창문으로 보는 중)
'…'
"그래,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고. 축하한다, 네가 해낼 줄 알았다. 보기보다 강하잖아,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