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내년부터 X마트에서 주유소 사업 같이 할꺼라네요...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곳은 X마트 전북 군산점, 경남 통영점이었고
오늘 추가적으로 전남 순천점이 발표 되면서 순천시 쪽에서 논란이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전남 순천쪽 주유소 업주분들을 주축으로 반대가 더 심해질 걸로 보이네요.
아무래도 대형마트에 주유소가 들어설 경우 지역 상권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순천 주유소협회 쪽에서는, 대형마트에서 주유소 사업을 할 경우
지역자금이 역외 유출되어 지역 경제를 말살하고 영세상인의 도산이 우려된다 라는 입장으로
대형마트의 주유소 사업 철회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반면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대형마트가 일반 주유소보다 훨씬 낮은 가격을 들고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크게 관심들이 없는 것 같네요.
게다가 주유소들 자체가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그닥 좋게 비치지 못했던 것 포함.
정말 예상대로 마트의 가격이 주유소보다 낮게 책정된다면
저도 솔직히 차 굴리는 입장에서,
마트가 주유소보다 가격이 낮으면 장보러 마트 갔다가 기름 넣고 오겠지요.
소비자 입장에서 그것이 좋은 선택인지 나쁜 선택인지는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가격 그 뿐이니까요.
또 그것이 어떤 주유소들의 가격 담합?에 긍정적인 영향은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비단 그 지역 뿐 만 아니라 주유 사업에 새 경쟁자가 생긴 것이니까 말입니다.
오히려 주유소 보다는, 대형마트가 생기며 말살된 주변 소매점들, 구멍가게들.
다 한 다리 건너면 우리 어머니, 아버지인데 그런 서민들의 터전이 말라버린 게 더 안타깝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나 역시 서민인지라 현실에서는 뭐 뭐 다 마다하고
좀 더 싼 곳을 찾을 수 밖에 없네요.
별다른 해결 방안도 찾을 수 없고, 정부에서는 이런건 고민 안하고 대운하 파고 있고....
점점 서민들이 어려워진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