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일하는거 보고 파혼 생각하신다는 분! 봐주세요!
쓰니
|2021.10.23 14:36
조회 53,260 |추천 378
원글쓴이분이 남자분이라서 결시친에 글 못 올리셔서 대신 올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지나가다 제가 아는분의 특징, 나이대, 일처리하는 스타일, 미래 와이프 분 회사에 이직했다는 점과 너무 동일해서 고민 끝에 글 남겨요.
이전 직장에 경력도 비슷하여 같은 날짜에 경력직 동기로 함께 입사했었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인 지식과 유도리, 일처리 속도, 책임감 뭐 하나 있는게 없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 분도 20대 후반의 나이였고, 저보다 나이도 많은 사람이였습니다. 올해 결혼 예정이신 여자친구가 있다고 했었고, 사정이 있어 내년으로 미뤄지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일단 업무 특성상 월말과 월초가 가장 바쁜데 그럴때마다 일이 있다고 빠져버려서 제가 혼자 11시~12시까지 업무를 하느라 맨날 늦게 퇴근했었구요. 보고서 업무를 맡으면 할때마다 맞는게 없어 하루종일 퇴짜맞으면서 보고서만 쓰고 있더라구요…(30분이면 끝날 업무…)
때문에 당연히 그 사람의 업무는 제가 맡게 되었고 회사측에서 그 사람의 관리 또한 저에게 맡기더군요…(천천히 키워보라고….ㅎ)
저는 매일 야근하며 업무 시간을 맞춰갔고, 그 사람은 자기때문에 제가 야근하는 것을 뻔히 알고도 항상 운동하러 가야한다고 칼퇴근하고… 급한 업무라 오늘 끝내야한다고 말을 하면 집에가서 무조건 해오겠다! 오늘 잠을 안잘거다! 라고 말하며 항상 그냥 집에가더라구요.
결과는 어떻겠습니까 당연히 하나도 안되어있고 다음날에 출근해서 제가 다 감당하고 또 저만 야근했었습니다.
그 사람 때문에 저는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서 탈모가 심해질 정도였어서 제가 먼저 퇴사 의사를 밝히고 지금의 회사로 이직을 했습니다. (그 사람은 제가 퇴사한지 2-3주 뒤에 여자친구분 회사로 이직한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그 사람일 리는 없지만 세상 참 좁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혹시나 맞는 사람이면 같이 일해보았던 사람의 입장에서 말씀 남기고 싶어 글 적어요…!!
생각 많으시겠지만 감히 말씀 드리면 계속 만나면 글쓴이분만 스트레스를 받으실거에요.(동일한 인물일 경우 그 사람의 낙천적인/능청스러운 성격 때문에….) 부디 현명한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
ps. 나보다 3살 많은 ㅎxx 잘 지내냐. 너랑 같이 일한 4개월이 나한테는 4년보다 길었다. 제발 자신의 문제를 알면 고치기위한 노력을 해줘… 변명만 하지말구…
- 베플헐|2021.10.2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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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정도면 지능장애 있는거 아닐까요? 결혼고민이라는 분 검사한번 받으러 가보시는 건 어떨지
- 베플ㅇㅇ|2021.10.24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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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데도 짜증난다. 걔네들 특징은 자기는 일을 잘한다고생각함ㅋㅋ 아직 일이 익숙하지 않아서 느리거나 본인이 일하는 스타일이 회사랑 맞지 않다고 생각ㅋㅋ 당해보고 겪어봐서 압니다ㅠㅠ
- 베플ㅇㅇ|2021.10.2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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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데 회사 안잘린게 신기하네 같이 일하는사람들은 무슨죄야 ㅠ 저런사람이 결혼할 여친이 있다는것도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