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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 곁으로 간 남매

보고싶어요 |2021.10.26 17:55
조회 118,508 |추천 1,272
안녕하세요. 엄마, 여동생, 남동생을 잃고 현재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장녀입니다.뭘 그리 잘못했는지..세상은 제가 뭐가 그리 미웠는지.. 전 사랑하는 가족들을 떠나보내야했습니다.
엄마는 19년도 췌장암 말기를 선고받고 얼마 있지 않아 세상을 떠나셨습니다.암이 많이 전이되어 항암치료조차 시도하지 못했고 꽃을 보자고 약속했던 어머니는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결국 호스피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하셨습니다..엄마를 간호하면서도 "걱정하지마 엄마. 내가 우리 동생들 잘 챙길게"라 약속했는데...얼마 되지 않아 2021년 8월 남동생, 여동생 둘 다 떠나보내게 되었습니다...

 

경황없는 동안 여동생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여동생이 엄마한테 쓴 편지를 발견했어요..

 

(故여동생(~21.08.27)이 故어머니(~19.04.17)께 썼던 편지)
편지를 쓰면서 울었을 여동생과 이제 그 여동생마저 잃은 지금 눈물만 속절없이 흐릅니다.
참고로 우리 막둥이 故준호는 서산손도끼협박사망사건의 피해자입니다. 아무 잘못도 없이 세상을 떠난 준호와 경찰의 부실수사로 故여동생은 자료만 찾다가 떠나갔습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행복해도 될까요....마음이 답답합니다.지금 아버지와 제가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게 '국민청원'밖에 없습니다.어머니와 제 동생들을 대신하여 내 가족의 일처럼 생각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제발 도와주세요...9일 밖에 안 남아서 애가 탑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1615?navigation=best

 

 

추천수1,272
반대수6
베플사건내용|2021.10.26 21:34
1. 준호씨에게 손도끼를 든 군대 선후임 3명이 찾아옴. 2. 그들은 자신의 도박빚 때문에 준호씨에게 그동안 400만원 이상을 뜯어간 상태였고 이 전에도 항시 준호씨에게 “자살 ㅊㅊ” “죽어” 등의 카카오톡을 보냄. 3.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준호씨를 팬티만 입힌채 무릎을 꿇리고 돈을 더 내놓으라는 각서 작성과 함께 손도끼를 집어던지고 찍는 등의 협박을 함. 4. 대출을 검색하던 준호씨는 당일 4시-4시20분 사이 자신의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 5. 협박범 중 한명인 선임은 이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았고 6. 준호씨의 사망을 직접 확인 후 4시 반에 준호씨의 집에 찾아가 알림. 7. 둘째 누나께서는 내장이 터지고 눈을 감지못한 동생의 주검을 목격하게 됨.. 8. 사건을 맡은 서산 경찰서는 세 명을 구속수사를 하지 않은 것은 물론 두 명은 입건조차 하지 않음. 증거를 유족들이 찾게 지시 했으며, 공소시효는 어차피 길다는 말을 함. 9. 유족들은 사건의 증거를 찾아헤매야 했으며 동생의 사망현장을 직접 보셨던 둘째 누나께서는 집에서 수면 중 돌연사를 맞게 되셨음… 이 남매의 나이는 26살, 22살.. 10. 위 사항은 CCTV와 녹취록 카카오톡 등 증거는 충분했으나 궁금한이야기y 방송이 나가기 하루 전에야 긴급하게 협박범 중 1명 구속, 1명은 군소속이라 헌병대 구속, 추가 1명은 최근에야 구속…무혐의- 특수공갈- 강도치사(10/19)로 변경 https://www.instagram.com/p/CVViuXAvavw/?utm_medium=copy_link
베플ㅇㅇ|2021.10.26 22:00
화력 좋은 커뮤니티에 다 올리세요
베플남자쓰니|2021.10.26 17:58
..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많이 아프고 힘드실꺼같아요.. 제가 해줄수 있는게 동의말고는 해줄수 없어서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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