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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서 두번의 연애

쓰니 |2021.10.28 05:34
조회 464 |추천 1
딱 두가지 유형이었어
나를 너무 좋아해줘서 만났던 연애
내가 너무 좋아서 모든걸 다줄려 했던 연애
처음 만난 사람은 나보다 나이도 많고 많이 성숙했던 사람같았어 나한테는 부담스러우면서도 무서웠어 이런 호의자체가 예상치 못하기도 했고 연애를 안하려 했었거든 두번의 거절 후에 결국 만나게 됬어.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정은 들었지만 그 이상의 감정까지 도달하진 못하고 항상 서운해하고 싸우게 되는건 그 사람의 말로부터 시작됬어 나는 어쩔줄 몰라 미안하다는 말밖에 못했고 힘들어하다 헤어지자는 말도 못한체 반대로 화내서 미안하다는 사과를 들었고 나는 바뀌지 않은 체 그 사람이 나에 맞혀줬어.
그렇게 시간이 지나 400일이 넘어가다 보니 결혼 얘기가 나오자 앞날이 보이지 않더라
이 사람과 나에 관계는 여기서부터 이미 끝이란걸 알았어.나에게 맞히고 지치던 그 사람은 내가 헤어지자 얘기했어 정말 후에 가서는 뒷얘기로 내 욕도 많이 했다고 들었지만 내가 신경 못 써줘서 그럴 수 있다 생각했어 그런데 거짓말로 바람핀 것처럼 얘기하는건 너무하더라 난 죽어도 사귀는 상황에서 바람을 핀적은 없는데..

그리고 두번째 장거리였고 내가 좋아해서 고백하게 됬어 여러모로 나한테 빛나고 멋진 사람이었어 배울 것도 많아 보였고 처음에는 내가 사랑해서 고백해서 모든걸 맞히려 했어
그치만 그 사람은 그보다 넘치게 날 사랑해줬어 과분할만큼 하지만 내가 그 사람을 실망하는 일들이 많아졌어 힘들어하고 힘들어했어 헤어지자는 말을 몇번이나 듣고 붙잡았어
안붙잡고 포기할 때는 오히려 본인이 붙잡듯
포기하지 않던 내가 좋다고 했어.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더 좋은 모습을 보이려 했는데 나에게 서운함과 화가 지속되고 나는 답답함과 이해할 수 없는 억울함에 되려 화를 내버리고
그게 반복 되면서 결국 나와의 연락을 줄이고
반대로 내가 서운해서 혼자 힘들어지고 싸우게 되었는데.알고보니 내가 서운한걸 얘기할 때 화를 냈던건 이미 내게 마음이 떠나서였고 연락이 안됬던건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연락해서였던거야.실제로 바람 핀걸 싸우다가 밝히기까지 하면서 나에게 크나큰 상처를 줬어.
많이 힘들었고 바람핀걸 알면서도 붙잡아보고 30일이 넘는 시간동안 다시 연락이 오기를 기다려봤지만 일하는 동안에 연락되던 그 사람의 연락은 집에만 돌아오면 빈도가 줄어들었고 서운해서 얘기했을 때는 오히려 화를 내더라 초반에 멀리 사니 연락을 자주하자던 그 사람이 이제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는데 불안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 계속 얘기해봤지만
바뀌지 않았고 의심만 들었어 만나서도 재미가 없어졌고 되돌리는데에만 몰두하려 신경쓰려 정신이 없었어..나 혼자 한다고 돌아오는건 없는데 말이야 결국 지쳐서 이별을 고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사람과 손잡고 찍은 사진과 같이 찍은 사진 액자등이 집에 놓인걸 본 순간 마음이 덜컥 주저 앉았어.연락을 안했던건 결국 그 사람에게 마음이 갔었기 때문이었고 나랑 만나자 했던 날들에 거짓말을 하고 약속을 깨고 그 사람과 만났던거지
난 그것도 모르고 이해해 주고 받아들였는데
너무 큰 배신감과 증오만이 가득해지면서도 미련이 남더라..내가 죽어도 안하겠다던 행동 반대로 당해보니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더라 너무 큰 상처를 두번이나 받으니 정신이 피폐해지고 인생에 있을 수 없던 공허함을 느꼈지 정말 본인도 똑같이 당했다고 나한테 얘기했던 사람이었는데 상처를 돌려주려는듯 전혀 다른 나한테 똑같은 상처를 주는게 너무
역겨웠고 불쾌했어 단지 본인이 마음이 떠났다는 이유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런 짓을 할 수 있을까 사람이 무서워지더라.그러면서도 생각이 들어 아마 저 사람은 평생 옆에 있을 사람은 없을꺼라고 항상 의심하고 속이고 질투하고 자존감이 낮았지 단점을 보게 된건 정작 헤어지고 나서였고 내가 어쩌다 이런 사람을 붙잡고 있게 됬더걸까라는 생각도 들더라
사랑했었으니까 그랬던거지만 이제는 다 지난 일이고 그 사람도 결국 다른 사람을 찾아떠난거였지 방법은 정말 악랄했지만...
그래놓고도 친한 누나동생으로 지내자는데 그게 가능할까..참 생각이 없는건지..
솔직히 처음에 많은걸 배울 수 있을꺼라 생각했던건 맞는 말이 되었어

내 주관을 또렷히 해야하고
절대 배려하되 헌신해선 안돼
이해해주지 못한다면 끊어내고
기회를 줘도 반복된다면 포기해
그렇다고 너도 상대를 이해 안하면 안돼
화를 내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
상대 입장을 그리고 내 주관을
인간관계를 소중히 해야해
이해해주고 소홀해져도 곁에 있어주는
사람들은 평생이 가도 좋아
연애도 중요하지만 본인 생활에 너무 큰 영향이 든다 생각되면 잘생각해보도록 해
끌려가듯 연애하지말고 항상 서로 배려하면서 이해해주고 숨김없는 연애를 하자

그밖에도 많은데 결국 하나의 생각에서 파생된 부분이야

'언제나 중요한건 자기 자신이다.'

절대 자신을 잃는 행동이나 관계는 좋은게 없어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 갈 수 있게끔 살아가고 싶어

이제 헤어진지 2주가 다되간다
솔직히 물건들 아직 다 안가지고 와서
다시 챙겨와야하는데..보기도 싫어ㅋㅋㅋㅋ
아 그래도 고양이는 보고 싶을지도 처음부터 끝까지 솔직했던건 그 고양이뿐이었으니까
헤어지고 나서 만났는데 당분간 연애 안할꺼라더니 결국 헤어진 주에 다른 사람 만나더라
페이스북 친추도 끊고 차단해놓고 프사는 보이는데ㅋㅋ 다른사람이랑 있던 사진 켕기는게 있으면 그냥 거짓말을 말지 신뢰도 0에서 -까지 밑을 찍어줘서 정도 뚝떨어졌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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