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저보다 못한사람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
제 앞 구실도 못하면서 선량한 마음을 가지고 도와준것 뿐이였는데 사기를 당했네요.
제 친구들 명품사고 할 때 전 한푼 두푼 은행에 모아두었고
정말 여유가 생기면 그때 하나쯤은 사야겠다라고
또한 그냥 사치라고 생각했습니다. 빨리 질리는 스타일이라 옷을사도 저렴한거 가방도 그냥 노브랜드.. 그렇게 열심히 돈을 모았고 남들은 사서고생한다하지만 공유하는것도 좋아하고 내가 아는걸 가르쳐주는것도 좋아해서 쉬는날도 중국어과외하며 그렇게 평범하게 일상을 보냈습니다.
전 정말 열심히 살았다 생각이 들었는데..그 댓가가 사기꾼에게 당해 밑바닥까지 내려앉아 더이상 내려갈곳도 없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아버지의 빚이아닌 직장동료가 주식 도박에 돈을 날렸다는 사실을 알고 5월 중순 경찰에 사기죄 고소를 하였고 9월 경 3차조사가 끝난 후 검찰로 송치되서 검사로부터 바로 법원 재판으로 넘긴다고 했습니다.
돈이 없다던 그집에선 손녀 돌잔치를 준비를하고 저는 그 집 딸이 사기친 대출금 이자갚는다고 현재 그나마 모아둔돈 탕진하고 하루를 쉬지않고 돈을 쫒아 알바자리를 찾지만 코로나시기에 일을 찾기란 힘이들었습니다.
저는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는데..사기친집은 편안해보이는모습에 너무 화가나네요.
게다가 하루는 재판을 기다리고있는 피고인이 사채를쓰고 갚지않아 그사채업자가 저한테 전화를 했고 저는 지인이아닌 고소인인데 어떤일때문이냐고 물으니 사채끌어쓰고 안갚아서 전화를 했다는거였습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요? 제 개인정보인데 함부로 넘기고
잘못했으면 벌을 받는게 맞는데 사건번호 조회해보니 국선을 선임했더라구요.
현재 형사배상명령서, 진정서 , 공소장 전부 준비는 끝난상태이고 파산이냐 개인회생이냐를 놓고 제가 할수있는게 어떤건지 고민하던중 국선선임을 보니 더 화가나더라구요.
저처럼 사기당해서 형사배상명령신청 후 개인파산면책 당한경우의 분이 계실까요?
뻔뻔하기 그지없는 이 사기꾼은 불구속 수사라 이곳저곳 피해를 주고있으며 합의의사를 밝히기는 커녕 어떻게든 살아보려하나 봅니다.
다른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박살내고 말이죠
차리리 다쓰러져가는 집에 노부모를 모시고산다면 이해라고 하고 수긍할듯 합니다. 근데 이건 아니잖아요ㅜ
넘 답답한 나머지 신점을 보러갔는데 제가 죽어도 좋은곳 못간다고 하네요. 한이 많아 구천을 떠돈다고
좋아서하던 일도 돈을쫓아 하고있고 ...내 자신을 채찍질하였지만 사건의 흐름을 보면 멘붕그자체입니다.
법원에 전화해보니 올해는 힘들고 내년 2월3월 재판이 열릴것 같다하시는데.. 그때까지 제가 못버틸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ㅜ 재판을 빨리열고 제 억울한심정 풀수 있는 방법아시는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