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닭강정 알바할때 였음. 주말에 한창 바쁠때 전화가 옴. 대량 내용은 닭강정 40000원치 시키고 곧 자기가 찾으러갈테니 미리 만들어 놓으라는 거였음. 그래서 힘들게 만들어놓고 간혹 좀 늦게 오시는 손님계셔서 식지 않게 뜨끈한 오븐근처에 놨음. 근데 시간이 한참 지나자못해 가게 마감시간인데도 안오는거야. 그래서 손님께 전화하니 이미 다른거 먹어서 배부르다고 그냥 직원들끼리 먹으라는 거임. 사장님 진짜 화나서 경찰서에 신고하고 난리였음. 결국 가격 계산했는데 적반하장식으로 겁나 쫑알되더라.
2. 애엄마
예전에 콜팝이라고 콜라랑 치킨 튀긴거 파는 음식이있었음. 그 음식점에 애엄마가 옴. 솔직히 애엄마 진상이 좀 있어서 싸했음. 쨌든 좋은 분들도 계시니 친절하게 응대하는데. 그 애엄마가 그 집에서 제일 매운 메뉴를 시키는거임. 그래서 줬음. 심지어 메뉴판에도 제일 맵고 함부로 시키지말라는 경고문도 있었는데 굳이 그걸 시키더니 애한테 먹이더라. 갑자기 애가 매워하니까. 갑자기 대뜸 애 먹일건데 이렇게 맵게 하면 어떻게 하냐고 환불해주고 정신적 신체적 피해보상 해달라는거임. 사장님하고 나는 진짜 멍해졌음. 너무 개소리를 당당하게 하길래. 사장님이 멘탈 부여잡고 잘 조근조근 설득시켰지. 근데 더 큰소리 내면서 장사할 태도가 안됬다 뭐다하면서 씨불딱 거리더니 나가더라…
3. 환불해줘
피시방에서 알바할 당시 갑자기 어떤 아주머니가 노발대발하면서 들어오더니 자기 아들이 여기서 15000원을 긁었는데 뭔일이냐 이러는거임. 그래서 카드거래내역과 아들 성함보니 음식하고 피시방값 결제한거였음. 근데 자기 아들이 결제한거니 갑자기 환불해달라는거임. 그래서 그건 힘들고 아들분한테 뭐라하시라고 하니 갑자기 나가더라. 그러더니 경찰을 데리고 와서 이 알바생이 환불안해준다고 대뜸 삿대질하면서 경찰 아저씨에게 말하는거임. 진짜 그땐 다른 손님이고 뭐고 나도 소리질럿음. 아들교육 똑바로 못시킨 아줌마 잘못이지 왜 행패부리냐고. 그러고 옥신각신하다 경찰분이 다행히도 아줌마 잘타일러서 내보냈음.
4. 변태
진짜 개저씨중에 여자알바생에게 겁나 찝쩍거리는 유형이 있음. 하루는 어떤 아저씨 두명이 와서 술먹다가 여자알바생 부르더니 자기 어깨와 발좀 주물러 달라는거야. 그러더니 은근슬쩍 스킨쉽할려고 하질않나. 단칼에 경찰부름.
5. 무조건 맛없다 유형
닭강정 알바할때 어떤 손님이 닭강정을 시켰음. 근데 좀 맛이 이상하다, 시큼하다 이러는거임. 그래서 죄송하다고 하고 바꿔줄려는데 보니 닭강정 다먹은거임. 그래서 닭강정 어딨냐니까 다먹었다는거임. 쨋든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럴수있지라고 생각하면서 다른거 가져다 드림. 그랬더니 이번에도 이상하다는거임. 그러더니 절반정도 드시고 또 교환해달라는거. 그래서 싸했지만 다른걸로 교환해드림. 그렇게 1개 가격으로 2개반 먹고 나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