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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무 폐륜인 것 같다

ㅇㅇ |2021.11.02 14:09
조회 108 |추천 1
안녕 나는 22살 대학생이야. 작년에 공부도 힘들고 우울증도 와서 휴학을 했어. 휴학하고 과외하면서 용돈 없이 생활비는 벌고 있는데 엄마랑 트러블이 좀 있어. 독립을 하기엔 돈 모은것도 딱히 없어. 평소에 엄청 탕진하지 않아도 소소하게 이리저리 돈이 잘 나가더라고…

근데 문제는 내가 엄마랑 트러블이 생길때마다 극단적으로 행동한다는거야. 사실 한편으로는 사는게 힘든데 날 왜 낳았나 생각도 들어. 그렇다고 하고싶은거 못 하고 자란것도 아니고, 내가 가족을 경제적으로 책임져야하는 것도 아닌데도 부모님의 기대? 라 해야하나 그런게 스트레스 받아. 분명 다른 글 읽어보면 우리 엄마는 양반 같은데 막상 잔소리 조금만 들으면 빡 도는거야..

엄마가 막 “나의 50대가 뒷바라지 하다가 끝나느게 비굴해” 이러면 나는 순간 나한테 그래서 빨리 졸업하고 일 하라는건가 싶으니까 “엄마가 엄마 또래 친구들보다 애 늦게 낳아서 어린 나한테 20대 후반 잣대를 들이는게 잘못된거 아니냐” 라는 식으로 나와버려…ㅠ

그리고 두번째 문제는 내가 친구를 보거나 하면 늦게 들어오는걸로 엄마랑 몇번 싸웠는데 한번은 엄마 앞에서 약간 자해 협박을 하고 있더라고.. 실제로 난 원래 자해를 하긴 했는데 엄마도 ㅁ모르시진 않아.. 근데 거의 내가 내 목숨을 무기로 내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려고하는 것 같아서 한편으로 내 자신이 너무 답이 없다. 알지만 엄마가 너무 보수적으로 나오면 싸우면서 자꾸 살기 싫다는 식으로 나오는 거 같아..

조언을 구하고 싶어
1. 이런 극단적이고 충동적인 성격은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
2. 다들 부모님한테 얼마나 져주고 사는지.. 어떻게 해야 좀 트러블 없이 나도 덜 답답하게 살 수 있을까
3. 돈을 모아야 독립하는데 다들 어떻게 그렇게 잘 모아ㅠ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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