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사랑하는 사람과는 결혼하지 마시길.
헐헐
|2021.11.03 14:11
조회 5,386 |추천 10
주변에 술독에 빠져사는 사람들이 몇 있어 적어봄.남자1은 직장생활하며 술 매우 좋아함, 주2-3회 술자리 필수 코시국에도 멈춤없이 집으로 데려와서라도 술자리 가짐. 다행히 여자문제는 없으나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당했었음. 큰 사고는 없었지만 만약 사람쳤으면 큰일났겠지.
여자1은 술을 매우 사랑하여 집에서 혼술을 거의 매일 즐겼음. 소주 패트병을 숨기고 먹을정도.어린애2명 재우고 밤에 혼술. 임신중에도 당연히 술 못 끊음. 막달엔 만취지경까지 마심.다행히 애들은 멀쩡하게 태어났음. 현재도 계속 마시는 걸로 알고 있음. 바닥에 온몸을 비비고 전신 타박상 당한게 수차례지만 당연히 못 고침. 술마시고 시비 자주 걸지만 다행히 아직은 맞아죽지 않음.술 시작하면 만취까지 반드시 마셔야함.
여자2는 초등자녀 둘을 둔 엄마임. 낮술을 즐기심. 동네에 술친구들과 낮술해서 애를 데리러 갈 때도 취해있음. 남편과 술마시고 싸우다가 경찰이 뜬 것도 여러 번. 동네에서 소문이 자자하지만 당연히 못고침. 애 학원에 술마시고 가서 행패부린적도 있음.애 낳으면 바뀔 거라 생각하지 말길. 육아 스트레스로 더 마심.본인이 술을 주 3회 이상 마시고 모임을 매우 사랑한다면 결혼은 다시 생각해보시길.내가 만나는 사람이 술을 너무 사랑한다면 결혼 상대로는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람.사람 바뀌기 어려움,
- 베플ㅇㅇ|2021.11.0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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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좋아하지만 결혼하려고 술 잘안마신다고 둘러대는 경우도 있으니 술 아예 못마시거나 안마시는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해야함
- 베플0|2021.1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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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정도는 심각한 알콜중독자 수준╋주사있는 사람 아닌가....? 나도 술 즐기고 주 3회이상 맥주로 혼술도 하며 술 안마시는 사람과도 연애 했지만.. 내 서른 넘는 평생에 저런 일은 겪어본적이 없네;; 술 때문에 연인과 싸워본적도 물론 없고... 나의 최고 저지레는 22살때 곱창먹으며 약간 만취했는데 미처 화장실까지 못가서 토한것 정도...? 그 외에는 적당히 알딸딸하니 마시다 더는 못 먹겠어서 집에 들어와서 자고 출근하거나 뭐 별일 없었던듯. 술마시면 기분이 좋아져서 말이 좀 많아지고 노래방가고 싶어하는것 혹은 갑자기 집에가고싶어하거나 그정도밖에는 주사도 없고. 그저 회식자리가 꽁술꽁밥이라 즐겁다는 정도. 대학원 다닐때도 술안마시는 친구들이랑도 자주 술자리 가졌던듯. 그 친구들은 술 안마시는데도 오늘은 이거 끝나고 술집 갈사람? 하는 정도였고, 그런 자리에선 술 먹을사람 먹고 안 먹을 사람 안먹는 분위기라 연구 이야기도 하며 평소엔 거리두느라 안했던 사적인 이야기들도 나누고 뭐 대체로 즐거웠던 기억 뿐. 술 안마시는 사람과 연애하면서도 나는 혼자 맥주마시고 그친구는 간식먹으면서 같이 영화보고 떠들다 자고 그랬던 듯. 술 좋아하는 사람의 구구절절한 변명으로 들릴수도 있겠지만 단지 술을 얼마나 마시냐보다는 술 마시는 것 때문에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는데도 끊지못하는건 알코올 중독이라고 배웠음... 중독 되는건 뭔가의 결핍이나 내적문제를 어떤 약, 술, 담배, 식욕, 성욕 등으로 해소하고 싶은 의존성 때문이라고..? 단적인 예로 우리 아빠는 나와 비슷하게 술을 자시지만.. 평소에도 좀 사람 불편하게 하는데 술먹으면 그게 더더 진화되서 그냥 안하무인 상식이하의 행동을 보여서 절대 함께 술안마심. 나는 솔직히 술때문에 인간관계 틀어져본적없고 사회인 되고부터는 일상에 지장받은적 별로 없음. 바쁜 시즌에는 한달이고 안 마셔도 큰 문제없지만 그래도 평소에는 술 아주 좋아하고 맥주는 자주자주 마시는편. 뭐 기왕 술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술 안먹는 사람이 좋고 담배 피는 사람보다는 담배 안피는 사람이 좋다는정도면 대공감. 별로 건설적인 취미는 아니니까. 불필요한 돈도 많이 들기도하고. 아무튼 술마시면 평소에 숨기고 살던 본성이 많이 드러나는건 사실.
- 베플ㅎ|2021.11.0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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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걸 꼭 겪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