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시어머니가 이젠 김장은 각자 해서 먹어라 하셨어여...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계속 시댁에서 김장해서 먹었는데
갑자기 그러니 힘드셔서 그런갑다 했어여
두번정도 저혼자 집에서 잘임배추 사다가 한거 같아여.
근데 작년 절임배추가 넘 맘에 안들어서 어머니한테 얘기한적이 있는데 어머니가 이번 우리집 김장은 집에서 배추사다가 직접 절여서 모든재료 가져와서 어머니집에서 하라더라구여....
그래서 알겠다 했고 다음주 주말로 날을 잡았습니다.
어머니 친척분에게 고추가루 20근 28만원ㅇㅔ 구매도 해놨고
배추는 아시는 분에게 사다논다고 하셨고... 이것역시 저희 부담이구여... 일주일 남아서 마늘이며 생강이며 사다가 준비중이고
생새우랑 필요한거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시어머니 전화하셔서 이번 김장 형님네랑 같이한다네여...
우리집 30포기 형님네 20포기...
이번에 배추가 많이 비싸서 그나마 아는분에게 50포기 3000원씩 에 예약했다는데
문젠!! 저더러 배추값+갓이랑 파 무 이런거 다해서 22만원 지불하고
고추가루를 가져오라는데...
형님(손위시누)은 나머지 생새우 고기 그리고... 그리고... 암튼 나머지 재료준비를 해온다는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나요?
우리집만 한다고 했을땐 혼자계신 어머니것도 생각하고 고기도 넉넏하게 구입해서 여기저기 같이 먹을 생각까지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형님네랑 같이 한다는것도 짜증이 나는데
생각할수록 이게머지? 싶은게
남편한테 짜증나서 전화해서 안한다 그래라 난 이해를 못하겠다 했더니 본인도 짜증이 나지만 이미 배추예약도 하고 어머니가 돈도 지불한 상태라 무르진 못한다고 이번엔 그냥하자 하는데 난 자꾸 화가나고 남편은 니가 전화해서 직접 말해라 하고
내가 전화함 말 곱게 못할거 같아서 고민중이네여...
진짜... 아침부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