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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사실이 기억 안난단 가해자와 옹호자

ㅇㅇ |2021.11.10 08:38
조회 3,706 |추천 9
학창시절 학폭을 당했습니다.
때리고 삥 뜯고 따돌리고 괴롭히고 소위 말하는 학폭은 다 당했어요. 게다가 그런 애들과 계속 같은 중고등학교를 진학하니까 몇 년이 지나도 분위기는 끝이 없었고 과거를 알고 약점 잡는 애들은 늘어가고 심지어 대학 가서도 같은 학과에 선배로 있거나 같은 대학 내 같은 건물이나 수업에서까지 몇 명을 보고 소름 끼쳤습니다.

심지어 주범자인 가해자는 한때 방송에까지 나오고 동기들은 되려 그 가해자를 반기는 등 악순환은 끝이 없었어요.

너무나 끔찍해서 결국 그 곳을 떠날 수 밖에 없었고, 이젠 그 인간들은 안 볼 줄 알았는데 10년만에 가해자 똘마니와 그 옹호자를 다시 봤습니다.

그때는 애들이랑 같이 괴롭히거나 심지어 가해 주범자 중 하나한테 제 행동을 보고하고 깽판 계획을 세우며 애들 때문에 울면서 학교 다니며 정신과 다니면서 우울증이 온 절 보고 정신병자라고 부른 인간이랑 제 하소연을 듣고는 그걸 왜 기억하냐,그렇게 그런 애들한테 관심 많냐,그게 뭔 큰 죄냐고 말한 친구였던 옹호자입니다.

오랜만에 봤지만 이름 말하니까 절 알아보더라고요.
하지만 가해 똘마니는 친한 척하며 기억도 안나니 그런 일이 있었는 줄도 모른다며 대충 말하고 자기 말만 짧게 하고 다시는 말하지 말라고 하고, 옹호자는 기억은 하지만 다는 기억 안난다며 그때 뭔지도 모르는 그걸 듣는 나는 쓰레기통이냔 반성 없는 적반하장 2차 가해나 하고 있습니다.

제가 화풀이 하듯이 말힌 것도 아니고 그걸 울면서 1번 말했고 그 날은 제가 자살을 생각하던 날이였어요.
하지만 알고보니 다른 가해에 동참한 애들과 친하거나 그랬던 사이였고,그런 말하던 저한테 자기는 복받았다고 말하던 인간입니다.

원래 가해자들은 이렇게 기억을 못하거나 하더라도 별로 기억 못하고 그걸 옹호했던 시절을 반성도 하지 않나요?
정말 10년만에 봤지만 둘 다 괘씸하네요.

사과 받아봤자 진심도 없을테고 뻔하지만 정말 태도가 나이 먹어도 너무 뻔뻔하네요.

참고로 가해 사실을 듣고도 옹호하듯이 말한 저 인간 알고보니 다른 가해 동참자의 시누이랍니다. 물론 집에서는 아직도 모릅니다.

시댁이 좀 사는 거 같고 삥뜯은 다른 가해자는 전문대 나온 거 같던데 심지어 나이 많은 의사랑 결혼해서 20대에 장손 낳았다고 난리던데 졸업 사진 보면 뒤집어 질거에요.



심지어 제가 학폭을 당한 이유도 어이없게도 중도에 전학 왔는데 그 학교 일진인 걸 몰랐고 일진이 저한테 시비를 걸길래 제가 이르니까 그렇게 된 거였어요.
당시 저는 전학 와서 아무도 몰랐고 성격도 조용하고 부모님이 일 때문에 타지 왔다갔다해서 거의 집에 혼자 사니까 걔들 눈에 쉬웠고 당시 학교 애들이 일진이 퇴학당하고도 거의 숭배하거나 친한 척하던 분위기여서 생각하면 원망스럽습니다.
추천수9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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