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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중 담배피러 가는 직원들.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ㅇㅇ |2021.11.11 17:28
조회 12,899 |추천 40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얼마전 꿈에 그리던 취뽀를 하고 중견기업 연구직으로 입사했어요. 연봉도 괜찮고 지역에서 유명한 곳이라 직장 자체에는 나름 자부심 가지고 있어요


제조업이다 보니 연구직이지만 남성분들이 많고 저희 부서는 여자는 저 혼자에요. 제가 막내구요.

문제는 저희 부서는 저 빼고 모두가 흡연자입니다.
부장님부터 제 바로 위까지 모두 흡연자에요

하루에 최소 5번 많게는 6번 넘게 흡연을 하러가고 한 번 나가면 20분은 안들어오는거같아요.
팀을 나눠서 가기에 누군가 나간다고 제가 편하게 숨돌릴 수 있는 상황도 아니구요.

이런 부분에 대해 조율해야하는 부장님부터가 흡연을 하시니 말할때도 없는데, 중요한건 유일한 비흡연자인 제가 일을 하다가 조금 딴청을 부리거나 화장실을 오래 다녀오면 사수들이 굉장히 눈치를 줘요.

차장이 시킨 심부름때문에 밖에 심부름갔다 온적이 있는데 그때도 본인들이 맡긴 일을 차장님 심부름 때문에 나갔다와서 늦게 처리하니 앞으로는 본인이 못나가게 힘써주겠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라구요.

겉으로는 절 챙겨주겠단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심부름에 시간 써서 내가 맡긴 일 처리가 늦어지잖아? 라는 말투였어요. 그 다음에 또 차장이 심부른 시켰을때 그 사수가 바쁘면 바쁘다고 말하고 안가도 된다. 다음부턴 차장한테 말하고 가지마라. 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본인이 대신해서 말하지도 않았고 아마 제가 스스로 차장이 시킨 심부름 안하고 그 시간에 본인 일을 더 하길? 바랬던거같아요. 웃기죠. 욕먹는건 저이고 그 시간에 앉아 일 더하는것도 저인데. 대신 심부름 갈것도 아니면서요.


심부름 잠깐 나갔다온다고 본인이 시킨 일을 못했다고 생각하는거 조차도 저는 어이가 없었어요.
제가 "심부름"을 목적으로 한 번 나갔다 오는게 그들이 한 번 "담배"피러 나갔다오는 시간보다는 짧거든요.

우르르 담배피러 나갈때마다 정말 짜증나고 들어오면 냄새 훅훅 풍기며 다들 들어오고...
혼자 남들보다 적어도 1~2시간은 덜 쉬면서 그마저도 눈치보며 빨리 일을 처리해야하니 너무 답답하고 남들 다 쉬러가는데 혼자 사무실에서 앉아있으니 더 좀쑤시는거같고...

지긋지긋한 담배 문화랑 꼰대 사수들... ㅠ 휴 대처할 방법은 없겠죠?? ㅠㅠ
추천수40
반대수6
베플ㅇㅇ|2021.11.13 16:51
진짜 흡연충들. 예전 직장도 나 빼고 다 흡연자였는데 한 번 나가면 15분은 기본인데 6번은 넘게 나가는듯...울가족들은 아무도 흡연하는 사람이 없는데 직장에는 어쩜 그렇게 많은지 신기하더라.
베플오잉|2021.11.13 17:48
지금부터 흡연 일지를 기록해서 나중에 제대로 보고서 작성해서 사장한테 한번 찔러봐요. 나와도 한번 엎고 나와야지 그냥 나오면 억울하지 않음?
베플ㅏㅇ|2021.11.13 14:31
신입이 싫으면 떠나요 해결책이있나요? 담배피는게 불법도 아닌데 싫은사람이 떠나야죠
찬반manner|2021.11.13 14:31 전체보기
남자든 여자든 요즈음 같은 시대에 담배피면 그냥 쓰레기네..이렇게 생각하면 간단함..어차피 쓰레기들은 말해도 못 알아들음. 담배 냄새나요....왜요??? 이찌랄할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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