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서 독립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ㅎㅎ
|2021.11.15 00:58
조회 2,952 |추천 3
엄마에게 마음에 들려고 온갖 수작을 다 부렸었어요.
남동생이 사랑을 독차지해서 애정결핍이 엄청 심했어요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건
엄마의 마음에 들려고 남자도 안 만날거고 관심 없는 척하고 결혼 안 하고 평생 혼자 독신으로 살 거라고 했던 것.
사실 결혼하고 싶은데 엄마가 내가 영원히 혼자 산다 그러면 자기랑 놀러다니면 되겠다고 하는 말이 너무 좋아서...
그 외로 엄마마음에 들기위해서 방학 내내 동생 밥차리고 집안청소한것.등등..
잊으려고 노력했더니 많이 까먹음...ㅎ
근데 엄마가 갱년가 오고 ㅏ싸우게 되는 일이 잦아지면서
근1년간 돌이킬 수 없는 사건과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믿었던 엄마에게 받은 수많은 상처들...
그로인해
이제 엄마를 많이 내려두었어요.
엄마에게 안 기대고 목매지 않으면서 관계가 안정되어갔어요.
절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단 하나 밖에 없는 내 엄마니까
다시 잘 지내고 있는데요 문제는..
엄마에게 의존적이였던만큼 상처도 너무나도 쉽게,깊게 받았고 엄마한테 받은 상처들 때문에 엄마랑 대화하다가 원망섞인 말이 막 튀어나와요...
그래서 맨날 싸우게 되고 그래서 엄마가 너랑은 대화가 안되고 하고 싶지도 않다는 말에 또 상처받고 그게 또 쌓여서 원망어린 말을 하고요..
다시 관계가 안정되어가니까 다시 애정결핍적인 행동들, 의존하고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이 다시 튀어나오고 있어요.
엄마에게 독립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