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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ㅇㅇ |2021.11.15 01:31
조회 4,349 |추천 10

오늘 엄마 아빠가 백화점 가자고 해서 갔는데 평소 보다 여러가지 많이 샀어요 근데 엄마 아빠한테 왜이리 미안한지 모르겠어요

평소 저희집 수준에 맞게 쓰고 엄마 아빠도 안되는건 안된다고 딱 잘라서 말하세요 근데 요즘 저한테 쓰이는 엄마 아빠 돈이 너무 아까워요

학생이고 아직 경제적으로 활동하는 것도 없는데 엄마 아빠 돈을 이렇게 쉽게 써도 되나 싶어요

못사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넉넉하게 살고 있어요 외동에 늦둥이라 어렸을때 부터 하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다 하면서 살았는데 평소엔 안그러다 왜 요즘 따라 엄마 아빠한테 미안할까요

평소에 인터넷에 글 안쓰는데 요즘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여기에 글 끄적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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