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 8개월 정도 하고 헤어지기로 한 건 두세달 됐나
헤어진 후에도 거의 유사 연애 형태긴 함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보내질 않나 선물도 가끔 주고 매일 전화도 했어 얘가 나 좋아하는 거 확실히 알고 있었는데 연애는 부담스러워서 더 이상 못하겠다고 밀어낸거였고
근데 저번주에 자기 여자친구 생겼다고 더 이상 연락 못한다고 함 그 말하기 3일 전에도 나한테 사랑한다고 한 새끼가
걔한테 들은바로는 서로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한건 3일전부터래 ㅋㅋㅋㅋㅋㅋ 삼일전에 친해지게 된 여자를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나보다 더 소중히 여기고 무참히 몇마디로 이 관계 다 정리 해버리면 난 뭐가 될까
정말 유사연애가 맞았다고 생각되는게 내가 걔를 그냥 일반 남사친으로 봤으면 이렇게 슬프지도 않았을텐데 걔 때문에생일 당일인 오늘까지도 하루도 안빠지고 계속 울었어 너무 힘들어서. 그냥 걔한텐 내가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만 같고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닌거같았어. 전화를 거의 한시간 가까이 했는데 말한건 대부분 내가 일방적으로 화내고 짜증낸거고 처음에 전화 걸었을땐 따지고 사과 받아낼 목적으로 건거였는데 끊을 땐 내가 차단하지 말라면서 울고 있더라 그 후로 내 연락은 일절 씹고 인스타 팔로우도 다 끊고 비공개로 돌리고
나중에 친구한테 들었는데 걔 여자친구도 내가 아는 애더라 물론 그 여자앤 나랑 걔랑 무슨 사이인지 몰랐겠지만 여자애는 성격도 좋고 공부도 잘하는 애여서 오래갈거같은데 전부터 걔네 둘 같이 있는 거 생각하면 숨쉬기도 힘들고 수업 듣다가도 울거만 같아
근데 더 최악인건 오늘 내 생일 때까지 아무말도 없으면 나 얘한테 전화걸거같아 어떡해 제발 도와줘 너무 힘들어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