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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섭섭함이 이상한건가?

긴글이 될 수도 있어요

오빠 남동생 있는 40대 여성입니다.

20년전 결혼했고 고등졸업때부터 결혼전까지 월급타면 용돈빼고 엄마를 드려서

얼마를 드렸는지는 정확히 모르겠고 3천들고 결혼했어요

그때까지는 살기 참 어려워서 고등졸업과 동시에 돈을 벌었고 중간에 대학도 장학금도 받고 알바에

고등졸업후 번돈등으로 충당했습니다.

 

결혼하고 친정집이 재개발되면서 돈이 들어왔어요

친정집아파트 하나분양받아놓고 다른집을 오빠이름으로 삽니다.

그뒤 분양받은집으로 들어오셨고, 오빠이름집이 재개발되면서 거기아파트 분양받아놓고

동생이름으로 재개발될집 하나를 또 삽니다.

물론 내이름은 없어요 결혼한 딸이니까 그랬겠죠? [세금으로인한 명의만 아들들 이름인줄...]

(결론, 부모님1, 오빠1, 남동생1 -- 집이 생깁니다.)

 

결혼5년경 아이도 2명되고 집에 도둑도 들고해서 집구매를 알아보던중

오빠명의집이 완공되서 그집을 1억저렴하게 구입합니다.

엄마는 나한테 받은돈으로 오빠명의집을 재개발구역에 구입합니다.

(재개발지역에- 부모님1, 오빠1, 남동생1 )

 

10년사이에 아빠 쓰러지시고 여러일들이 발생하여

동생명의집이라도 팔아서 오빠/동생 결혼자금으로 나눠주고 엄마도 병원비등 하라고 하나

엄마는 그러지 않았고 겨우겨우 버티긴 했어요

 

중간중간 남동생은 돈사고를 쳐서 엄마가 해준게 꽤 많았고

본인명의집에서 대출 2억까지 받아서 주식하더니 거덜내고 남았는지 안남았는지 모르겠으나

작년에는 그집을 엄마모르게 팔아서 본인집을 수도권에 삽니다.

하.. 본인이 그집에 한게 뭐가 있다고 본인명의 집이니 팔아선..결국 10억이상을 가져갔네요

그렇게 가져가놓곤 집들이도, 엄마생신도 아빠제사때도 안오네요

 

요즘 재개발 이야기가 오고갑니다.

엄마집이야 엄마가 들어가 살아야하고, 오빠명의집이 1+1 분양 받을수 있는데,

그걸 나에게 1을 팔고 오빠가 1을 들어가 살면 되겠다라고 하는데

딸에겐 15억에 사라고 합니다.

그래야 완공시  납부해야 하는돈 (엄마집,오빠집) 이 메꿔진답니다.

지금 살고있는집을 팔아도 15억이 안되는데  그럼 나는 지금까지 죽어라 돈벌어서

겨우대출갚으면서 살고있는데 엄마빚 없애는거야 동의하지만

오빠 대출없는집 마련해주려고 15억을 줘야하느냐 했더니 넌 맞벌이에 살만큼 벌지 않느냐합니다

 

나한테 1억싸게 준거나 그때 2-3억에 오빠.동생 집사서 이만큼 오른거니

지금 10억15억 주는게 아니라  비슷한거랍니다. 차별이아니랍니다. 차별이아닌가요?

그들은 그집에 신경안쓰고 본인들 벌어서 먹고살았고 난 대출금갚아가며 집에 돈을 썼는데

어떻게 비슷한가요? 난 이집을 팔아서 15억 만들려면 대출을 또 받아야 하는데 어케비슷한가요?

내가 1을 안받으면 다른사람한테 팔면 충당되겠죠 아님 들어갈형편이 안되면 그 집을

팔아서 다른곳에 사면 되겠죠 그럼 오빠도 15억~20억정도 받게되는건가?

뭐 그렇게 되겠네요..

 

며칠뒤 김장이라 가야하는데 이번 김장은 빠진다고 해야할까봐요

가서 웃으면서 김장할 자신도 없고

작년기준 딸,사위,외손주 와서 김장하고 아드님.며느리님은 가져다 먹기만 하고
작년기준 아빠제사도 딸,사위.외손주가 지내고 참.. 엄마생신도 우리가족이 생신챙겨드렸는데

참 허무하네요..

내일 딸아이 수능이라 신경쓰이는것도 많은데 월요일 엄마랑 통화후 계속 기분이 처져있어서

딸한테 미안한 하루입니다.

우리 가족이나 신경쓰고 살고 친정은 멀어져야 내 정신건강에 좋을거같네요.

 

 

 

추천수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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