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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을 폐쇄한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2021.11.19 08:39
조회 3,935 |추천 0
저는 올해 여름부터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공인중개사 없이 바로 집주인과 계약을 하였습니다.
월세 납부는 계약서에 집주인님 자식의 계좌를 써서 거기로 돈을 보내라고 하셨습니다. 밀린 돈 없이 돈을 다달이 내며 잘 지내고 있었는데, 대뜸 장문의 문자가 왔습니다.

지금 집주인이 행방불명 됐다, 바람이 나서 밤에 도망을 갔다, 그 집은 모두 자신의 돈으로 산 거다 임의로 저의 집주인에게 위탁한 것이다, 이번달 말까지 돈을 보내지 않으면 현관문을 폐쇄하겠다. 약 2주 전에 이런 문자를 받았습니다.

저는 처음에 보이스피싱 같은 건 줄 알았는데 집주인분께 전화해보니 전남편인데 헛소리하는 거라고 자신은 폭행 당해서 고소를 한 건데 보복으로 세입자들한테 협박하는 거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저 말고도 이런 문자 받은 세입자들이 다섯분 정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집주인님이 괜찮다, 문자 캡처해달라, 고소 준비중이다. 라고 하셔서 캡처해서 보내고 그 뒤로 다른 문자가 안 오길래 잘 해결 됐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틀 전에 아래와 같이 문자를 받았고 바로 집주인님한테 전화를 해보니 법적으로 상담을 받았는데 자기한테 돈을 보내면 된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혼자 사는 입장으로 돈 문제 보다는 정신적으로 너무 불안하고 무서웠습니다.

너무 무서운 나머지 그 날부터 지금까지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집에 와도 누가 찾아올까 불안하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제 상황을 아는 친구가 어제 같이 전남편분한테 전화했는데
화를 내시면서 자신의 돈으로 산 집이고 임의로 위탁한 것 뿐이라서 자기한테 돈을 내라. 이 말만 반복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계약서대로 난 돈을 잘 내고 있는데 현관문을 폐쇄하는 건 아니지 않냐, 물어보니 법적으로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이러셔서 저는 그럼 법적인 문제 끝나고 증거를 가져오시면 그때 돈(월세)을 드리겠다. 라고 하니 무슨 증거를 더 가져오냐 내 치부를 밝혔는데 그리고 법적인 절차가 끝나려면 일년이 걸린다라며 화를 내시더라구요...

도저히 말이 안 통해서 일단 다음에 통화드린다고 하니
일방적으로 끊으셨습니다.

이번달 말까지 돈을 보내라고 하는데 이번달이 얼마 남지도 않았고 매일매일 집 들어가는 게 두렵고 불안합니다. 집주인분께 힘들다 말을 해도 근처 지구대에 연락해놨으니 신고하면 바로 출동할 거다. 라는 말만 하시고 사전에 방지할 생각을 안 하시는 것 같습니다.

또 전남편분은 집주인님과 아들이 연락이 안 된다고 하고, 집주인은 전남편분과 연락이 닿는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서로의 말도 안 맞습니다.


며칠 전에 월세 내는 날이라서 계약서대로 집주인분 자식에게 돈을 보냈습니다. 아 참고로 집주인분은 자식 이름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거라고 했습니다.

이 상황에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왜 갑자기 저한테 이런 일이 생긴건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피곤합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추천수0
반대수1
베플ㅇㅇ|2021.11.19 09:52
보아하니 둘이 부부인듯하고 돈갖고 싸우나본데 쓰니가 확인할건 계약당시 쓰니집 명의자가 계약한사람 본인명의가 맞는지입니다. 나머진 둘이 싸우든 말든 알아서 하라그러구요. 현관문폐쇄 어쩌구는 불법입니다. 쫄지마세요. 아저씨가 돈 부치라고 어쩌구 해도 상대할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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