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장문 댓글도 많던데 너무 감사드려요!! 진심으로 댓글 남겨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몇번씩 더 읽어보고 생각 잘 해볼게요ㅎㅎ
안녕하세요.
24개월 아기 육아중인 아들 엄마입니다.
이런 저런 여유가 있으시다면 자녀를 직접 육아하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그러셨나요?(자녀 나이 대가 좀 있는 분들)
저는 연애때부터 “아이는 최소 36개월까지는 집에서 키우면 더 좋을거다 아이한테. 어느정도 대화가 통할 때 원에 보내고싶다.”라는 가치관을 보였었고
직접 양가 도움 없이 주변 도움 없이 양육중입니다. (신랑은 늦은 퇴근 후 1시간- 조금 넘게 함께 육아)
육아는 장기전이다. 마라톤이다. 얘기 여기저기서 보고 들었는데 정말 맞는말인가봐요.. 제가 요새 육아가 지치고 힘들고 그러네요..
그러면서도 ‘내새끼 더 늦게 말 잘 할때 원에 보내고 싶은데’ 생각하고..
아이가 36개월 즈음, 그 이후에 대화를 안정적으로 잘 할 때 보내고 다시 제 일을 하려고 결혼전부터 제 가치관이 그랬었는데
요새는 내 자식이라도 육아가 지치니 원에 잠깐이라도 보내는게 나으려나 생각들고..힘이 드니 혼란스럽네요...
아기 있는 친척 언니 오빠랑 통화 해보면 언니는 유치원 선생님인데 집에서 육아하고 36개월 이후에 보낼거라 그러고..
오빠는 20개월대에 보냈는데 주변에서 괜찮다는 어린이집 찾아서 보내면 된다고 말해주고ㅎㅎ휴
정해진 정답은 없는거지만 참 혼란스러워서 글 올려봐요..
아이를 집에서 케어 가능하다면 원에 늦게 보내실건가요?? 아니면 그러셨나요?
연애때 남편이랑 비슷한 연봉에 반반 결혼하였고
임신 후 자궁수축과 조산기로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당장 입원 권하셨고 임신 중기에 일 그만두었고 병원에 꽤나 오랜 기간 입원해 있었고 예쁜 아들을 낳았네요.
현재는 결혼 전 제 적금으로 작년부터 재테크하며 월 150-200정도 수입 있어요.(많을땐 더 많은데 월 평균적으로 적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