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의 궁합이란것도 있는걸까요?
ㅇㅇ
|2021.11.24 03:18
조회 25,359 |추천 84
부모된 입장에서 아이가 너무 성향이 자신과 반대이신 분
계신가요..
아이랑 너무나도 다른 성향, 취향때문에 힘이들고
가끔은 미쳐버릴거같아요.
예를들면,
아이는 지나치게 외향적이고 몸쓰는걸 너무좋아해요.
부모는 그런아이 컨디션에 맞추면 거의 사망ㅜㅠ
그리고 까다롭고 예민해요.
옷입는것.먹는것. 그냥 생활하는 모든게 다...
여행이라도 한번다녀오면 너무힘들어서 죽고싶고..
애는 사랑으로 잘키워야하는데도 순간순간
너무 지쳐서 울컥하네요ㅠㅠ
애앞에서 내색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내자신을
보고 무너지고ㅠㅠ 휴..하소연겸 저같으신분들이
계신가해서 글남겨봅니다..
힘든마음에 .. 비슷한상황을 겪어보신분들만
댓글남겨주세요..
- 베플ㅇㅇ|2021.11.24 05:28
-
조언이 될지 모르겠지만, 제 친구 아이가 있어요. 예민한데 세상에 두려움이 없고 화려한 부분도 많아요, 제 친구는 소심하고 무난한 성격이라 아이때문에 너무 힘들어해요. 심지어는 두 사람 모두 우울해질 정도로 어려워요. 그런데 전 그 아이가 너무 예뻐요, 데리고 키우고 싶을만큼 이해가 되고 저랑 잘 맞아요. 반대로 저는 제 아이는 그만큼 이해가 안되요. 그래서 글쓴님이 이해가 되요,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라 노력해도 아이의 어떤 부분은 이해가 안될 수 있다는 걸 알아요. 이게 풀리지 않는 문제인데, 엄마니까 또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겨내야 하는 문제인 것도 같아요. 힘내세요,,
- 베플ㅎㅎ|2021.11.25 00:44
-
저도 그랬어요 아이의 모든행동이 저를 자극하고 이해가 안되요 저와 정 반대의 성향을 가진 아이를 보며 왜 나는 이아이를 품을수 없을까 화를 낼까 늘 죄책감에 시달렸어요 그런데 안맞는 성향의 아이에게 잘하면 잘할수록 더 힘들어져요 그냥 나와는 다른 존재라는걸 인정하고 아이를 타인으로 분리하고 내가 좋아하는것이 이아이는 싫을수있고 나의 관심이 이아이는 불편할수있다는걸 인정하면 편해요 내가 좋은것이 아이에게 100프로 좋지 않을수있어요 너와 나는 부모와 자식의 인연으로 만났지만 너는 나의 소유가 아닌 구별된 한사람임을 인정하고 너의 인생을 살아라 작은 아이지만 아이의 성격을 존중하고 선택을 인정하고 사니 어느덧 누구보다 친한 친구같고 든든한 동행자같아요 따로있어도 좋고 같이 있으면 더 좋은^^
- 베플휴|2021.11.25 11:15
-
결론부터. 네 궁합은존재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공부하셔야합니다. 사회에서는 나와안맞음 피하면됬지만 자식은 아니잖아요? 알려는 연습과 맞춰가려는 연습을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첫째 아이들은 다~ 활달하고 에너지가넘칩니다 정상입니다. 본인체력이 다하지 못할뿐이지요 예민하고 까다롭다는게 구체적인게 없어 예상컨데 보통 예민하고 까다롭다는건 엄마가모르는 아이마음과 입장에서 무언의 이유로 불편한 상황들이 있을수있어요. 아이의대화는 우리기준이아니예요 표현을 못하기에 몸과 행동과 본인의단어로 표현됩니다. 기준을 아이시점으로 맞춰보세요 둘째. 본인자식입니다. 분명 남편과 본인중 가만히 봐보세요 누구의진짜성격을 닮앗는가... 나라면 어른인나 말고 어린나엿음 왜저럴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