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결혼전부터 회사는 계속 다녔지만 월급이 체불되어 결국 1년 채우고 퇴사 했습니다.하지만 회사가 거의 10개월치 월급을 미룬상태라 지금 소송 들어가 있습니다.당연히 다니던 직원 5~10명정도가 단체 소송을 건 상태지요.결과적으로 와이프가 결혼후 벌어온돈은 1달치 월급과 실업급여 5개월치입니다.
결혼전 제가 맞벌이를 원했고 와이프도 ㅇㅋ 하였습니다.그러다가 실업급여 받는동안 쉬고싶대서 냅뒀습니다.문제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2년간 쉬고 있습니다.
몸무게도 거의 30kg정도 불었습니다.알아서 하겠지 싶어서 냅뒀는데... 지금와서 자신감이 없답니다.그리고 자존감이 너무 낮아진거 같다고 우울증인거 같답니다.그러면서 회사들어가서 일하는게 무섭다는군요.그래서 알았다 이러고 일단 몸무게가 불어서 자존감이 낮아진듯하여..운동해보라고 권하였습니다.필라테스 등 1:1 피티 등 지원해줄테니 해보라고 몇번이나 권하였는데요.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하고는 안합니다.
하루 일과가 제가 아침에 출근할때 아침차려주고 다시 잡니다.1~2시까지 자다가 일어나서 유튜브,넷플릭스랑 휴대폰 게임하다가 저녁에 제가 퇴근하면같이 저녁먹고 새벽 1~2시에 잡니다.매일 같은 일상입니다.
집안일은 아침과 저녁을 차려줍니다.문제는... 청소를 안합니다..부엌에보면 아침을 차리고 남은 부자재들이 그대로 있더군요.예를 들면 라면 끓이고 봉지랑 스프봉지가 그자리에 그대로....설거지도 조금씩 하다가 2~3일 많이 누적되면 한번에 하는 스타일입니다.
최근 아파트에서 바퀴벌레를 살다가 처음봤습니다.그렇게 부엌이 엉망입니다.침실도 자기가 입은옷을 걸어 놓거나 개어 놓아야하는데..바닥에 걍 던져 놓습니다.그렇게 옷이 산을 이룹니다.화장대도...마스크나 화장품들로 꽉꽉 올라가 있습니다.정리가 아예안되어 있지요.게으른 걸까요..아니면 우울증 걸려서 일시적으로 이런걸까요..
그러다가 제가 타이르거나 결국 폭발해서 뭐라고 하면 웁니다...울다가... 결국 제가 또 미안하다가 들어가면 다음날 원상복귀됩니다.
이사실을 장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장모님께서는 와이프가 자기말을 거들떠도 안듣는다고알아서 하랍니다... 장인어른도 비슷합니다.
이런부분은 저희 부모님은 모르십니다.일부러 말안한것도 있고요.와이프가 시댁가서는 잘합니다.(잘하는거- 부모님 말들어주며 맞장구 잘쳐주고)
최근 운동을 하던가 나가서 돈을 벌던가.. 집에서 청소를 하던가셋중에 하나라도 좀 해라.. 라고 했더니.. 또 울더군요..그리고 가출(?)하더니 다시 들어오면서 건들지말라고...그렇게 또 넘어가더군요..지금 애는 없습니다.임신전에 어떻게든 돈모아놔야한다고 그렇게 말해도 귓등으로도 안들어요.진짜 미쳐버리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고사항)경제권은 와이프 한테 줬는데.. 와이프가 너무 귀찮아 해서 제가 합니다.신용카드는 2개고 와이프명의로 되어 있고 와이프만 씁니다.당연히 결제금액은 제통장에서 나갑니다.와이프가 벌이가 없고, 우울증이라도 고쳐지면 좋을까 싶어..적당히만 쓰게 냅둡니다.
집은 결혼전에 제가 리모델링해서 신혼집 만들어서 결혼했습니다.차도 1대며 제가 결혼전부터 끌었던 차입니다.와이프 장롱면허입니다.시댁에서 운전하라고 차량을 준다케도 귀찮아서 안합니다.이부분에서 저희부모님이..참 어이없어 하시더군요..
와이프랑 저랑 5살 차이나며,, 와이프가 연상입니다.30중반입니다.
3일동안 미뤄진 설거지 및 식기 정리 상태 와제가 오늘 너무 열받아서 개무시하고 2시간동안 집안 청소하고 나온 쓰레기들...안방은 청소조차 못함.. (와이프가 문잠그고 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