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을 시키면 윗집 남자가 볼 때마다 아는체를 해요
스트레스
|2021.11.29 09:48
조회 128,973 |추천 502
혼자 자취를 시작하게 된지 약 3개월정도 됐습니다.
처음에 이사할 때에도 제일 먼저 내려와서 이사왔냐고 잘 지내보자고 얘기하던게 윗집 남자였어요
그 사람의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고 대충 30-40 사이인 것 같습니다.
자취를 하다보면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경우가 종종 생기잖아요.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나서 다음 날이라던가 며칠 뒤라던가 윗집남자를 만나서 인사를 하면
어제는 규동 시켜드셨죠? 거기 어때요? 라는 식으로 말을 한다거나 저도 파스타 먹고 싶었는데 이틀전에 딱 파스타 시켜드셨더라고요 약간 좀 통하나봐요
이런식으로 말을 꺼냅니다.
이게 처음에는 그냥 냄새로 알아챘겠거니 하는데 제가 음식에 추가한 사이드메뉴나 토핑같은 것도 언급을 하니까 이걸 어떻게 아는거지? 하는 생각도 들고요..
평소에 성격자체도 내성적인 편이라 제가 뭘 시켜먹었는지 어떻게 아셨어요? 하고 말을 꺼내는 것도 어렵고 좀 무섭더라고요... 정상적인 사람이 아닐 것 같아서...
아무래도 여자 혼자 사는 입장이다보니 남자한테 강하게 대처하는 것도 좀 무서운데 혹시 이런 경우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요즘 그거때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배달음식도 일절 끊고 있거든요... 조언 부탁드려요
- 베플ㅇㅇ|2021.11.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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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인게 사이드나 토핑은 봉지에 붙은 영수증을 봐야 알 수 있는건데 배달 기사가 문 앞에 놓고 가도 글쓴이가 문 열고 가져가는 시간이 훨씬 빠를거임 절대 볼 수 없는 환경 집에 몰카를 설치했다 하더라도 음식에 섞인 토핑과 사이드까지 다 구별해 낸다? 말도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