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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에이드의 실체...

정직하게살자h |2021.11.29 14:18
조회 765 |추천 1
이런일로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될 줄은 상상조차 못했네요....

 

별일 아닐거라 생각했던 일이 이렇게 화가 나게 될 줄도 몰랐네요...

 

만약 이 글을 읽어보시는분들께 정중하게 여쭤봅니다.

 

1. 세탁물 보관하기 전에 오염된 부분이나 겨울옷 같은 두꺼운 옷을 드라이 크리닝을 맡길 때 사진을 다 찍나요??

 

2. 세탁물 찾고나서 세탁이 잘 되었는지 일일이 하나씩 다 확인하는지요??

 

3. 겨울점퍼나 겨울철 옷은 세탁물 찾은 후 세탁소에서 씌운 비닐봉투를 다 벗겨서 보관하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겨울점퍼 같은건 오염될까봐 봉투를 벗기지 않고 보관했던 사람입니다.)

 

4. 겨울점퍼나 겨울철 외투 같은 것들은 겨울 끝날 무렵에 세탁했다가 찾아서 그 다음 겨울철에 입지 않나요??

 

위 4가지 질문에 답변해 주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제가 아끼는 겨울점퍼 노*페이스 점퍼가 있었습니다.(구입비용은 45만원정도 했던거 같네요.)

이 점퍼는 제가 아끼는거라 매년 겨울철에 몇번 입고 세탁소에 맡겨서 찾으면 그대로 옷장에 잘 보관해 놓다가 겨울에 또 입곤 

했던 점퍼입니다.(색상은 검정색입니다.)

 

이 점퍼를 역시나 겨울철에 몇번 입고 2019년 11월~12월경에 찾아서 그대로 봉투를 씌운 상태로 옷장에 잘 보관해 놓았습니다.

지금껏 계속해서 세탁소에 맡기고 훼손된 적이 없어서, (물론 저같은 일반 사람들이 세탁소에 맡기는 이유가 일반 가정에선 세탁하기 힘든 옷들이기 때문에 믿고 맡기는게 세탁소라고 생각합니다.) 그 상태로 보관을 했던겁니다.

하지만 작년엔 다들 아시겠지만,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정부에서도 외출자제를 권고했었고 외출하기가 매우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였던 해였습니다. 전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대한 철저하게 지켰던 사람이라 자부하는 사람입니다.(전 일 때문에 제주도에 내려와 있는 상태여서 작년엔 코로나 때문에 육지에 계시는 부모님을 2020년 설, 추석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가질 못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라 전 2020년도엔 직장과 집을 반복하며 지내며, 술을 좋아하는 저라서 술을 먹고 싶을땐 여자친구랑 거의 집에서 먹고 외출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직장은 사무장이라는 직책이다보니 겨울엔 점퍼같은건 거의 입지 않고 정장에 코트를 입고 출근을 합니다.)

 

그래서 작년엔 이 점퍼를 입어보지를 않고 그냥 겨울을 보냈습니다.(외출을 거의 하지 못해서 입을 일이 없었죠.) 그리곤 이듬해 2021년 금년 겨울 지금은 작년보다 코로나 상황은 비슷하지만 제주도는 완화가 되었던 분위기이기에 오랜만에 모임이 있어(전 1,2차 백신접종 후 14일이 되기 몇일 남았지만 지인들은 백신접종 완료자였습니다. 인원도 6인이라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켰던 상황입니다.) 나가기 위해 아껴두었던 점퍼를 봉투를 벗기는 순간 전 너무 놀랬습니다.

 

 

 

(이 사진들은 제가 저 코팅이 다 벗겨진 상황을 확인하고 세탁소에 가서 보여주고 6개월이 지나서 아무것도 해 줄수 없다는 답변을 받고 세탁물을 다시 찾아오면서 너무 화가나 찍은 사진입니다. 맨 위 사진은 모자 안쪽 부분, 두번째 세번째 사진은 왼팔, 오른팔 안쪽 사진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아웃도어 기능성 옷인데 코팅이 다 벗겨진, 다 녹아진 상태였습니다.

처음엔 첫번째 모자부분만 그런줄 알고 화가 났지만 그래도 잘 안 보이겠지 하고 입어볼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왼쪽 팔을 집어 넣는 순간 코팅부분들이 녹아서 붙어있어서 팔이 잘 안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벗어버리고 안쪽을 봤더니 저렇게 두번째 사진과 세번째 사진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전 이번에 생전 처음 알았습니다. 옷을 세탁소에 맡기고 최대 6개월안으로 훼손된 부분에 대해 이의 제기를 하지 않으면 세착소에선 면책이 된다는 사실을........

지금까지 이런일이 없어서 전혀 몰랐습니다. 네....... 몰랐던 부분이라 인정합니다.

 

이 글을 읽어보시는분들은 아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저같이 모르시는분들은 이번에 꼭 알게 되셨으면 하네요.

하지만 제가 화가 나는건 세탁소(크린에이드) 점주의 말이였습니다.

사진과 같이 훼손된 걸 알고 세탁소에 찾아가 문의를 했더니, 사과의 말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냥 언제 찾아갔는지 pc로 확인먼저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6개월이 경과되서 면책이 되기 때문에 해 드릴수 있는게 없다는 답변뿐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 상황을 제가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을 인정하면서 아무리 말을 했지만 똑같은 답변뿐이였습니다.

또한 저 사진처럼 된 상황이 제가 보관을 잘 못하게 되면(봉투를 벗기지 않고 보관하게 되면) 저렇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어이가 없어서 "사장님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아무리 보관을 잘 못해도 저건 코팅이 녹은거 아니냐, 가만히 있는 코팅이 봉투를 벗기지 않았다고 해서 저렇게까지 녹을수 있냐, 제가 만약 세탁소 사장이고 사장님이 저라고 하면 제가 사장님처럼 말하면 사장님은 제 말을 믿으시겠습니까?" 라고 했더니 아무말도 못하더라구요.

제가 사실 처음 전화상으로 같은 답변을 받고 너무 화가나서 제가 아는 변호사님께 자문을 얻어서 녹취를 해 놓는게 좋을거라는 말을 듣고 녹취를 했었습니다.

 

녹취본도 가지고 있지만 전 여기 쓴 글중에 거짓이 하나도 없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세탁소 점주의 말에 너무 화가 났던건 어찌댓던 6개월 안으로 확인 못한 제 잘못도 있지만, 저렇게 입을수 없을 정도로 옷을 훼손해 놓고 사과의 말이 전혀 없었던 겁니다. 제가 확인 못한것도 있지만 저렇게 만들어 놨으면 먼저 사과부터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따지니깐 그때서야 죄송하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전 지금까지 저희 부모님께서도 장사를 하셨던 분들이고 해서 왠만한 것들은 그냥 넘기면서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실수는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하고 그냥 좋게좋게 넘어갔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번일은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크린에이드 본사에도 이 상황을 문의했더니, 점주 말이랑 똑같이 사과의 말은 전혀 없고 6개월이 지나서 해 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답변뿐이였습니다. 제가 그럼 훼손되기 전으로 복구를 해 달라고 해도 못한다고 하네요. 진짜 이렇게 양심이 없는 사람들이 고객의 옷을 책임지고 있다는것에 신뢰가 싹 사라지네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 제가 보상을 받고 싶은 부분 단 1도 없었고. 세탁소 점주랑 대화한 녹취록에도 남겨져 있겠지만, 사람의 도리로써 실수를 인정하고 6개월이 지나서 보상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지만, 세탁물이 많이 훼손되었으니 사과의 말을 전하면서 제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해 줄려고 했더라면 전 이렇게 변호사에게 자문을 얻지도 않았을거고,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일도 없었겠지요......... 제가 이런일을 처음 겪다보니 지금까지 글을 어떻게 적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여기까지 글을 다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한가지 여쭤볼게 있습니다.

제가 세탁물을 찾고 확인을 안한 부분은 인정하지만 단지 6개월이 지나면 면책된다는 규정 때문에 제가 100프로 책임일까요..... 세탁소에서는 아무런 책임이 없는건가요. 이 글을 읽어주신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크린에이드와 제주도 크린에이드 베라체점 점주에게 조금이나마 복수를 하고 싶은게 제 솔직한 마음입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다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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