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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맞는 후임과는 어떻게 지내나요??

ㅇㅇ |2021.11.29 14:44
조회 24,654 |추천 8
혼자일하다가 업무량도 많아지고해서
후임한명을 뽑아주셨어요
상사분도 저보고 너가 사수니깐 잘 알려주라고 하셨기에
선임이나 사수없이 일한 저는 후임이 오면 제가 알고있는 업무 노화우?도 공유하고 알려주고싶더라구요

근데 후임이 온 첫날에 인사를 하는데 하도 그만둔 사람을 많이 봐서 그런지 인사만 했는데도 안맞겠구나 이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이런 생각은 첫인상만 그럴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친하게 지내고싶어서 다가갈려고
얼마지난뒤 동료들하고 다같이 술자리를 가졌는데

웬걸...술자리에서도 말을 나누는데 뭔가 계속 안맞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것도 힘들정도로 뭔가 안맞다라고 느껴졌고 술자리가 끝난뒤에 든 생각이 아 내가 후임때문에 많이 힘들겠구나 근데 어떤부분이 힘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힘들겠구나 이생각은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진짜...힘들더라구요
아니면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이 첫직장이다보니
잘몰라서 그런건지 알고싶어서 글남겨요

1)제가 엑셀에 관해서 물어보면 알려주지 않았냐 짜증을내더라구요 계속 물어본것도 아니고 딱두번 물어봤거든요...근데 반대로 후임이 제 업무를 계속물어보길래 저도 똑같이 아까 알려주지 않았냐 하면 기분나빠하는 티를 내면서 모를수도 있지 뭘그러냐 그리고 저는 이미 해봐서 아는건데 자기는 많이 해보지 않아서 그런거다
그러길래 그러면 적어놔야하지 않냐 하면
적어놔도 모르겠다는 식인데....
저럴때마다 진짜 짜증이 너무나요

2)사수와후임은 직급이 같으니
사수와 후임은 같다 는식인데...원래 그런거요??
다른팀에서 동료가 자기 사수때문에 힘들다하니
후임이 우리팀은 그런거 없는데 라고 하면 저를보던 그쵸!?라고 하고 하는데 그랬나??싶더라구요
왜 이렇게 느꼈나면...제가 업무 마무리를 작성하는데
팀원들이 깜빡하고 업무마무리를 늦게해주는 바람에 제가 난감한적이 있어요 그래서 어떤분이 잊지말고 잘 전달하자고 톡을 남긴적이 있는데 후임이 그걸보더니
답장으로 장난식으로 싫은데?싫은데 싫은데?~
이런식으로 보내는걸 보니 아....사수와후임은 같구나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또한 제가 지금하는 업무 해본적 있냐고 하니 전 직장에서 해봤다길래 업무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 업무얘기중 전직장에서 대리님이셨는데 자꾸만 업무를 틀리셔서 화를낸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분이 오래다니셔서 아무도 그분한테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그게 뭔 상관이냐며...말하는데....할말이 없더라구요

3)서운한게 있으면 전부 다얘기해요
근데 이서운한게 본인 기준이기 때문에 도대체 뭐가 서운한지를 모르겠어요 예시를 들고싶은데 도대체 무슨 상황이였는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본인이 화를내고 제가 읭???어뜩해...내가 잘못했나봐...근데 어느부분에서 화가 나고 서운했다는거지??
싶어서 저는 진짜 환장할꺼같아요

4)자기 욕하는거 같으면 가만안있어요
후임이 저땜에 빡치는게 있으면 대놓고 돌려까거나
욕하고다니는거는 알고있는데 첨에는 그냥 무시했는데
후임은 제가 자기욕 안하고 있어도 자기이름만 나와도
뭐냐고 같이얘기한 사람한테 왜요 무슨말했어요?
정색하면서 한번해보자는식으로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기싸움?을 하는데 진짜 힘들어죽겠어요


너무 안맞아도 정말 안맞아요
거기에다가 저를 만만히 보는 결정적이유가
저는 조용히 있는편을 선호하고 후임은 활발한 성격에 두루두루 잘어울려고 거기다가 애교도 있어서 직장상사가 되게 좋아하세요 직장상사 별명이 사이코인데
이분이 자기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어떻게 해서든 퇴사하게 만드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제가 퇴사했음 좋겠다 생각해서 대놓고 사무실에서 후임하고 차별을 하더라구요

똑같이 물어본 질문에 후임이 대답을 잘하면
잘했다고 과자를 주시는데...황당하더라구요
아니면 거래업체에서 받은 간식들을 몰래챙겨주시는데 황당해요

그리고 후임이 선 넘는 행동에 제가 아무 찍소리도 못하냐면 후임이 하고 있는 업무가 제 포커스 업무외 다른 업무를 후임이 하고 있는데 이업무는 후임이 전직장에서
해봤다고 하길래 넘겨줬어요
근데 이업무가 하필 저하고는 너무 안맞아서
자꾸 업무 실수가 있어서 후임이 빡치는 일이 있었기에 미안해서 찍소리도 못하고 자꾸만 눈치를 보더라구요

그거를 알기에 후임은 더더욱 저를 만만히보고
저는 후임이 빡칠생각에 자꾸만 심장이 두근거리더라구요

제가 봤을때 후임성격은 업무적인거는 직급과 상관없이 자기한테 피해를 줬다생각하면 말을쎄게 해서
자기의 기분과의사를 전달할려고 하는데 제 3자 입장에서 봤을땐 제가 당황한적이 있었고 제가 당사자이였을땐 기분이 상당히 나쁘더라구요
또한 어떻게 해서든 기가 안죽는성격 같은데
장점으로는 너무좋지만 단점으로는 어떻게 해서든 상대의 기를 죽일려고 하는거 같아요

친한 동료도 말을 꼭 그렇게 쎄게할 필요가 있었나?
라고 말하고 어느회사든 사수와후임은 명확하게 나눠져있는데 저희팀은 이상하다고 하는데
이런말 들을때 마다 기운이 너무 빠져요
솔직히 후임으로 만나도 힘든데 후임이 제 사수로 만났어도 너무 힘들꺼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수8
반대수15
베플님아|2021.11.30 16:09
처음 후임이 생기고 선임이 된거라 혼동이 오는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선임이라는 자리는 모든 방면에서 후임보다 나아야 합니다. 모든 방면이 업무가 됐던, 인맥이 됐던, 능력이 됐던간에 말입니다. 후임이 선임을 보고 느낄 때, 이 사람은 일을 못하거나 카리스마가 없다고 낙인이 찍히면 글쓴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 됩니다. 예를 들어 위에 언급한 에피 중에 타 직원들이 깜박하고 업무 마무리는 늦게 해줘서 난감한 상황이었을 때 톡방이 됐든 뭐가 됐든 확실하게 다음 부터 이렇게 일 하지 말라고 본인이 어필 했어야죠 왜 어떤분이 대신 이야기 해주기를 기다리나요....다 자기 밥그릇 본인이 챙기는 겁니다. 가만히 있는다고 남이 알아서 안챙겨 줘요. 그리고 후임이 상사들에게 이쁨 받는건 그 만큼 싹싹하기 때문인걸 후임 탓 하지 마시고 본인의 성격이 사교성이 적고 조용하고 싫은 소리 잘 못하는 본인 문제인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베플ㅇㅇ|2021.11.30 20:16
제가 생각하기엔 후임이 아니예요. 그냥 동등한 직급의 경력직 입사자같은 느낌네요. 윗상사가 후임이라고 표현했다면 그냥 늦게들어온사람 잘 챙겨주란 의미같아요. 그러다보니 처음에 서로 생각하는게 달라서 부딪힌 느낌이예요. 저런 성격이면 또 상사 개나줘버려라고하진않을꺼예요. 분명 입사때 위에 먼저입사한사람이 있는데하면서 너는 이쪽 잘하니 이거 맞고 걔는 이거잘하니 이거맞고 이런식으로 뭔말이 있었을거같아요.
베플빅브라더L|2021.11.30 16:03
현재 쓰니 성격으로는 기싸움으로 이길 생각은 않는게 좋아요. 그렇게 사교적인 성격도 아닌거 같은데 그렇다면 승부볼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업무능력을 키우세요.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할 정도로. 규정이란 규정은 다 꿰고 있고 일처리 방법도 다 꿰고 있으세요. 엑셀, 워드도 단축키 다 외우고 남이 따라하지 못할 수준까지 능력키우세요. 그러면 언젠가는 찍소리도 못하게 누를 수 있는 날이 옵니다. 현재 님 실력으로는 어림도 없어요.
베플ㅇㅇ|2021.11.30 18:08
말만 후임이지 그분이 더 승진이 빠를수도 있겠는데요...? 후임에게 일처리를 물어보신거 아닌가요? 이런경우는 후임이 아니라 그냥 좀 늦게 입사한 동료라고 봐야합니다. 특히나 상사가 또라이이건 뭐건 이뻐한다는건 일처리는 잘한다는것 같은데; 그리도 선후임 관계가 아닌것 같습니다. 보통 본인이 하던일의 양이 많아서 넘겨주는거지 본인이 못하는걸 후임한테 준다? ㅎㅎ 잘 고민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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