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넋두리로 쓴 거에 귀 기울여주셔서..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로 끝날까 싶었는데
혹시라도 정리 하길 기다리고 있는데 정신을 못차리는거 같더라구요
회복 불가능을 깨닫고 멀리 하려고 정리 중입니다
너무 속상하고 그래서 남겨봐요
3년 넘게 만남 사람이 있어요
한 달 전 오랫만에 연락 된 친구들이랑 술 약속이 있다길래 재밌게 놀다 오라 했어요
그 날 보낸게 큰 문제가 됐어요
그 뒤로 핸드폰을 놓지를 못하길래 촉이 발생해서 보니 썸타는 문구들로 가득하더라구요
추궁하면서 물어보니 그냥 친한 사이라 이렇게 대화한다는 말로 얼버무리더라구요
상대 여자는 애가 3명이나 있는 유부녀인데
몇 일 전에는 남친을 보려고 호텔까지 잡아뒀다고 호텔에서 같이 술먹자는 그런 대화까지.. 결국 먹고 새벽 늦게나 들어왔더라구요 잤냐고 물어보니 뭐 그런 쓰레기로 보냐몈ㅋㅋ
내가 헤어지자는 말을 하길 기다리는 눈치여서 하고나서 어쩌다 또 카톡을 보니 너무 신나하더라고요
알고보니 그 여자의 첫사랑이 얘였더라구요
자기 연애는 끝난줄 알았는데 다시 하게 되서 너무 좋다면서..
소름끼치고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더라구요.. 날 이렇게 쉽게 생각하는구나 난 왜 쟤한테 너무 빠져 있었을까 싶고
우울감에 너무 힘들게 하루하루 버티며 사는데
배신감에 모든걸 놔버리고 싶어요
미래까지 생각하면서 둘 다 시작한거 였는데..
전 마음이 잘 다스릴 수 있을까요..
만약 이 글을 당사자가 본 다면 정확히 알꺼에요 다르게 쓴게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