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도봉구쪽에서 지내다 올해 봄에 남양주
다산쪽으로 이사를 오게되었어요
남자친구는 도봉구쪽에 살고 있구요
연애한지는 1년정도 되었습니다
맨 처음 만났을때 남자친구가 저희 집 앞에 1번 데리러 오고 그 뒤엔 남자친구 차가 사고나고 폐차하여 구매하지않았습니다
저는 자차가 있구요
남자친구 일이 끝나고 집에 오면 보통8시쯤 되어 늘 제가 일 끝나고 직장쪽으로 가거나 집앞에 가있었습니다
차가 있다가 없어서인지 대중교통을 불편해하는 남친이었고 저희집 교통편이 서울만큼 좋지 않은게 사실이라 남친이 오는것보다 제가 가는게 날거라고 생각하고 늘 제가 갔습니다
안막히면 차로 40분 막히면 1시간+되는 거리였지만 익숙한 길이라 크게 힘들진 않았어요
근데 주말에 남친이 쉴 때도 제가 늘 가는게 당연해졌고 최근에 장난식으로 오라고 이야기하면 거기에 가도 할게 없다는 표현이었습니다
제가 가면 남자친구 집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냈거든요
제 입장에선 언제부턴가 거리도 거리고, 어차피 가봤자 남친 집에서 있는시간이 많을 뿐더러 남친은 게임을 평소처럼 한 후, 저와 놀아준다 생각이 드니 저도 늦장을 부리고 주말에 보러 가는 시간이 오후로 점점 늦어졌습니다(5~6시)
또 평일에도 남친퇴근시간에 맞춰 예전처럼 차를 끌고 남친 집에 가는 날이 줄어든것도 사실입니다
요즘엔 평일에 하루, 주말에 가서 함께 있는편입니다
쉬는 날 남친은 늦게오는 저에게 서운함을 표현했고,
현재 제가 재택근무를 하고있으면서도 귀찮아 보러 오지않는다 생각하여 많이 싸웁니다
가끔 저에게 늘 와줘서 고맙다고는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만나러가는게 당연한가요?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하지만 그렇다면 한번쯤 남친이 저를 먼저 배려해서 중간에서 보자하거나 쉬는날엔 와줄수도 있다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결국은 함께 이동해야하고 대중교통을 싫어하여 제차를 갖고 남친 집 앞으로 갑니다..
그리고 본인이 제 차를 운전하고싶어해요..제가 조금 답답해서?
암튼 저는 남친만나러 가기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가는데까지 넉넉하게 2시간30분+이 소요됩니다
반면 남친은 집에서 게임하며 절 기다리죠
남친은 절 만나러 오는 저 소요시간,준비시간이 없기에 더 서운함을 느끼겠죠
중간에서 만나자하면, 거기서 할게 없다는 식의 표현이고 또한 그말도 맞기에 제가 가는데..
생각해보면 1년넘는 연애동안 처음 1번 데릴러온거외엔 늘 제가 갔습니다
늦은 퇴근시간, 교통편 고려해서 제가 가는게 낫다하지만..한번쯤 남자친구가 저희 동네로 와주길 바라는건 제 이기적인 마음인가요..
제가 차가 없고 늘 대중교통으로 힘들게 만나야했다면 과연 저희가 1년간 만날수있었을까도 싶습니다
이에 남자친구는 코로나시국에 자기 자취방이라도 있기에 데이트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를 하구요..
여자 남자를 떠나서 솔직한 의견생각들 듣고싶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