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고향이 시골이라서 자취하고 있고나는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음.
둘다 나이 20대 후반-곧 30대라서 결혼생각으로 만나는 중이고우리 부모님이랑 남친이랑 얼굴본적도 많고 밥도 몇번 같이 먹음.부모님은 남친이 직장도 괜찮고 성격이 착해서 좋아하시고,아버지도 내가 걔네자취집 가서 노는것 별로 심하게 터치 안하시고우리집 와서도 편하게 놀다가라고함. 아무래도 딸이 남자친구 자취집 가는거보다 우리집에서 밥먹고 놀다가는게 더 안심도 되시는것 같구.
아버지는 보수적인 편도 아니시고 말수도 적으셔서새언니나 내 남친이 집에 놀러와도 별로 터치안하시고 혼자 안방가서 티비보시거나 엄청 일찍 주무심.
엄마는 외할머니 병간호로 1달쯤? 친정에 가계시고아빠, 오빠, 나 이렇게 셋이서 지내다가얼마전에 오빠가 새언니랑 신혼집 들어가 살게되서 아빠랑 나밖에 없는 상황이고 오빠방이 비었음.
원래 주말내내 내가 남친집에 가서 노는데하루는 주말에 아빠한테 허락받고 우리오빠방도 비는데 우리집에서 저녁먹고 자고가라했는데남친이 자꾸 부모님이 계신 집에 자고가는건 예의가 아니라면서 안된다는거임.그냥 아버지 같이 계신게 불편해서 그런가 싶었는데자기가 어디서 들었다면서, 부모님있는 여친집에서 자는건 실례라고 알고있더라구.
우리집 되게 프리한 분위기고아빠 계셔도 별로 같이 있는 시간도 없고알아서 놀다가 각자 방에서 자면되는데남친이 여친집에서 자고가는게 그렇게 실례가되고 예의에 어긋나는가??내가 잘몰라서 그런건가해서 물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