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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경험하고 싶지 않은 ㅈ소 썰

131 |2021.12.03 14:38
조회 5,270 |추천 5


제가 다녔던 최악인 ㅈ소 얘기해드릴게여


거의 사이비 종교 같은 곳 이었음

대학 졸업하고 바로였던지라

잘 모르는 곳에 일단 넣었는데

연락이 와서 면접을 보러갔음

총 인원 19명인가?로 되어있었는데

직접 가보니 직원 2명정도만 보임


대표가 직접 면접을 봤는데 1시간? 넘게 봄ㅋㅋ

이게 불행의 시작이 될 줄 몰랐지...

(회의시간이 기본 4시간이 넘어감^^)


면접보고 다음날에 연락이 와서

회사가 그날 이사를 하는데 그때 얼굴좀 비추고 이사 좀 도와줄 겸 오라고 함

그땐 초년생이기 때문에 잘 보여야된다고 생각해서

넵!! 감사합니다~ 하면서 출근하게됨ㅋㅋ후..


상사라고 할 사람이 2명 이었음 대표(남자)랑 이사(여자).

첫날부터 사무실 짐 옮기는거 도와주고 청소하고

정리가 덜 된 사무실에 의자가 2갠가 밖에 없었음

이야기를 하자면서 지들은 의자에 앉고 우리들은 바닥에 아빠 다리하고 앉아서 얘기함


회의실이 통유리로 되어있었는데 닦으라고 시켜서

직원 3명이서 열심히 닦음(유리창이라 신문지로 닦음)

갑자기 이사가 나갔다가 들어오더니 닦은거 맞냐면서 개정색함

자국 안보이냐고 이거 안보이게 닦으라고 다시시킴.......다시닦음.

ㅆ..ㅂ 그렇게 매주 월요일마다 청소함(청소기, 대__질, 창틀, 수건이랑 손__ 빨기, 대표방 회의실 청소)


그땐 이게 그렇게 잘 못 된건지 몰랐지..


그리고 새로운 플랫폼을 만든다면서 회의를 하는데..그날 회의만 8시간 넘게 했음

점심시간 안지키는 건 기본이고(회의 길어져서 2~3시쯤에 다같이 점심먹으러감)

점심시간에 소주시킴; 대낮부터 술강요함

돌아와서 업무도 해야하는데 술쳐먹이면 어쩌자는건지..

돌아와서도 회의함 ㅠ

아이디어 내보라고 계속 질문하고 저녁 7시~8시까지 하다가

또 다같이 회식하러감.. 거짓말 같아보일 수 있는데 맹세하고 진짜임;


에휴 그때 사귀던 남자친구가 듣고는 그 회사 이상하다고 했는데..

그때 바로 나왔어야됐음 ㅠ


그리고 여느때 처럼 출근하고 일하고있는데

여직원 1명이 숨을 못쉬겠다고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안좋다고하면서 병원 갔다온다고함

다녀왔더니 위경련이라고..약먹고 다시 일함

이사가 그날 퇴근시간쯤에 회식하자고함 > 또 다같이 회식하러감

그 여직원이 자긴 위경련 일어나서 술 못먹는다고 하니까

괜찮다면서 맥주 먹으면 몸이 나른해져서 괜찮아질거라고 또 억지로 먹임 (이때 개빡쳤음..후)

원래 술 잘 못먹는 언니였고 먹으면 토하는 스타일이었는데 토마토함 ㅠ


그리고 또 다른 날은 내가 위쪽 사랑니가 나서 아래 잇몸이 자꾸 눌리니까

혓바늘(혓바늘 수준이 아니라 진짜 구멍 같은 느낌)이 남

음식도 한쪽으로 씹어야했고 너무 아파서 눈물나고 침이 질질 흘렀는데 ㅠㅠ

아픈거 잘참는데 이건 빨리 병원가서 사랑니를 빼던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일단 타이레놀 사먹고 그날 이사한테 치과간다고 6시에 퇴근한다고함(원래 계약서에 근무시간 9시-6시 인데 9시-7시 퇴근하게 강요함)

이사가 알았다고함. 치과 예약하고 점심을 또 다같이 먹으러갔는데

원래 오늘 회식 하기로 했다고 하면서 분위기를 나때문에 회식 못하는 것 처럼 몰아가서

어쩔 수 없이 병원 취소하고 회식을 감..ㅠ

가서도 자기들은 술 강요 안한다면서 안먹으면 겁나 쳐다봄; 개싫음


이거 말고도 진짜 많은데.. 길어져서 여가까지 쓰게씀..

개그튼 회사 칵퉤

현재는 그 직원 세명 다 퇴사하고.. 정상적인 회사 다닙니당..

진짜 너무 경험하고 싶ㅈ ㅣ 않았던.. ㅈ소썰이엇습니당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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