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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동생 장례식과 임신한 친구 사이에서 생긴 갈등..

ㅇㅇ |2021.12.05 17:33
조회 70,877 |추천 14

셋이 친했던 사이인 중고동창친구들인데요..
친구A의 남동생이 얼마 전 배달일을 하다가 안 좋은 일을 당해서 장례를 치뤘습니다.

친구A가 이혼한 부모님밑에서 자라 그런지
남동생에 대한 애틋함이 누구보다 컸던 친구입니다.

친구B는 임신 상태였고 불참했습니다.

친구B가 위로의 말과 불참사유가 임신때문이라며
친구A에게 전했다고 하는데 (제가 보진 못했어요)

그 이후 친구A가 저하고만 보려하고
친구B를 모르는 사람 취급을 하며, “그게 누군데?”
라고 까지 말합니다..

친구B는 아직도 미안해하고..
이 두친구 사이에서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한걸까요..?

추천수14
반대수199
베플여울|2021.12.06 00:32
미신이라도 자기 뱃속 자식 걱정되어 못갈수도 있겠지. 하지만 상대방이 사무치게 서러워서 다시는 없는 사람 취급해도 된단 각오로 그래야지. 시친결 보면 임산부는 안가도 된다고 다들 하는데 솔직히 어른들 상도 아니고 동생이랑 각별한 친구가 동생상 당했는데 안간다? 그 임신부가 집에 콕 쳐박혀서 세상 아무도 안만나고 남편도 회사 안나가고 그래? 하다못해 남편이라도 대신 보내거나 장례식장 앞에 차 세우고 차 안에서라도 잠시라도 같이 위로해줘야지. 친구가 가장 세상에서 비참할때 등 돌린거니 그 대가가 너무 무겁다고 본인이 말할 자격은 없음. 커뮤니티에서 하는 말대로 세상 살면 당당하게 사는지 아는데, 실제 삶은 절대 그런게 아님. 상황 보고 가감해서 본인이 할 수 있는 노력은 해야지.
베플ㅇㅇ|2021.12.06 00:11
근데 난 정말 절진에 특수한 가정사까지 다 알고 있으면 장례식장 안까지는 안 가더라도 밖으로 불러서 위로해줄 거 같음. 솔직히 마스크 벗는 카페 음식점들 임신 중에 단 한번도 안 갈 거 아니잖아. 친구랑 둘이 마스크 안 벗도 이야기 하는 것도 코로나 걱정돼서 못한다고 하기에는..
베플11|2021.12.05 22:36
나는 a가 좀 이기적인거같다.. 임신했는데 장례식 참석안했다고 사람을 없는 사람 취급이라니 물론 정말 아끼는 가족이 죽어서 제정신이 아닌건 알지만 연락도 하고 부의금도 보냈는데도 너무너무 서운해서 손절이라면 이해가는데 사람을 없는 사람 취급이라니 지가뭔데.. 사람한테 저딴 취급을해? 손절이라면 몰라 사람을 없는사람 취급 그게 누구냐니 와... 내가 b라면 진짜 억장 와르르일듯
베플ㅇㅇ|2021.12.05 19:11
친한 친구라면 안에는 안들어가고 입구에서 친구위로해주고 조의금도 주고 오겠어요. 저는 퇴근후(8시마침) 2시간 걸려서 가서 장례식장 문앞에서 만나고 왔어요.
베플ㅇㅇ|2021.12.06 01:12
절친이라면 장례식장 안까진 들어가진 않더라도 입구까지라도 와서 위로의 마음은 전해야한다고 생각함. 하지만 님은 할수 있는건 없어보임. 그냥 가만히 계셔요. 화해시키려 애쓰지도 말고 그냥 가만히…
찬반ㅇㅇ|2021.12.06 12:25 전체보기
와 배댓글 좋아요수 많은거 실화인가요? 애틋했던 동생이 죽었는데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안왔는데 당연히 섭섭한거 아닌가요? 진짜 마음이 있었고 미신이나 코시국때문에 가기가 꺼려졌다면 근처 상가집 입구까지 가서 친구 만나고 봉투 직접주고 위로하고 왔을거 같아요. 쓰니분도 괜히 여기 댓글보시고 임신한 친구 동조하거나 A친구에게 이해하라식의 말은 절대 하지마세요. 와..진짜 각박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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