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준비 중인 예신입니다 오줌지린 예랑이 모습이 안잊혀져요

어쩌죠 |2021.12.08 16:12
조회 43,856 |추천 2
안녕하세요

제목그대로입니다

결혼준비중이며 같이 신혼집에 살고있습니다

문제는 술때문인데요...

원래는 주량이 쎗었다며 술부심이좀 있습니다

반주하는거 좋아하고 일끝나고와서 술한잔하는 낙을 좋아합니다

연애때는 잘안보였는데 같이살고 보니 술에 꽐라가 되면 인사불성이 됩니다

몸을못가누며 눈이풀리고 얼굴빨개지는건 물론이고 그모습이 싫다며 많이 머라고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술을 끈겠습니까....

가족들이랑 친구들이랑 기분좋게 먹을려는건데... 꼭 사단이납니다

차라리 물건을 부수고 폭행하고 이런일이면 절대 안보죠 못만나죠

근데 그냥 취해 잠이들어 친구어깨에 이겨져 옮겨지고 정신을 못차리고 걷질못하고 먼가 본능대로만 행동하는 느낌? 사람의 모습이 아닌 동물같은?? 그리고 기억을 못합니다

그래도 자기가 취해서 미안한 감정은 잇는지 사과도 바로바로하고 자기 자책도 심해서 주눅이들어 반성합니다

이런 자질구래한 술주정?으로 싸우고 하는 일이 생기던 와중

사건이 발생했죠

바다 놀러갔어요 술한잔했죠~~

2차까지 먹긴했는데 식당나와서 부터 맛이 갓더군요

휘청휘청 난리도 아니고 .... 안그래도 술때매 싸운지 3일째바께 안된날이였다고요!! ㅠㅠㅠ너무보기싫어서 저는 뒤에서 따라가기만했어요

숙소 도착하고 화장실들어가더니 쿵쿵머 부수는 소리같은게 나더니 속옷만 입고 나오는게 아니겠어요...... 바지에 오줌을 지린거죠

정말 ..... 말로 설명할수없는 감정이 ...... 화도아니고 이게 먼가 싶었죠

그뒤로도 계속 인사불성 상태로 주절주절 저하테 앵길라그러고 너무 화가나 나가려는데 문앞에서 못나가게 막고 경찰에 신고할꺼라고 아빠하테 전화할꺼라고 하고 간신히 나왓는데 ㅠㅠㅠ

실망 많이했고 헤어질생각도 해봤는데

정말 착한사람이예요 저만보고 저만생각해주고

결혼까지 결심할 만한 사람이였으니까요 전 결혼생각이 원래 없던 사람이예요 ㅠㅠㅠ

성격이 잘맞는 건 아니긴해요 아예반대 거든요 그래서 서로 도움이되기도하고 깨닫는것도 많고 그치만 의견차이가 심하긴하고 ㅠㅠㅠ

그이후 정말 잘하겠다며 죽을죄를지었다며 술안먹겠다는 각서도 쓰겠다 어찌저찌 넘어갔는데

사실 계속 문득문득 생각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다고 싫은건아니고 안사랑한다 는것도 아닌예요...

아무하테도 말해볼수없어서 너무 챙피하니까....

그냥 떠들어보고싶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어떻게든 되겠죠
추천수2
반대수187
베플에휴|2021.12.08 22:25
몇십년을 저 꼬라지 보면서 살 자신 있으세요? 결혼 후 신생아 있는집에서 술 취해서 아기쪽으로 쓰러지거나 덮쳐버릴까봐 무섭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술 취했을때 모습 동영상이라도 찍어서 충격요법 이라도 써보시고 그래도 못고치면 그냥 결혼은 접으세요 술 먹고 매번 인사불성 되는사람이랑 살아 보세요 착하다는 소리가 나오나
베플|2021.12.08 23:21
어떻게든 되겠죠=내 인생 꼬이든가 아니면 파혼 하던가.
베플ㅇㅇ|2021.12.09 10:08
마지막에 어떻게든 되겠죠 보고 피식,, 그냥 데리고 살아주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