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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예쁘지도 않은데 어른들이 좋아하는 여자

ㅇㅇ |2021.12.08 19:03
조회 23,596 |추천 3
방탈이지만 제목 그대로..
별로 예쁘지도 않는데 어른들이 좋아하는 여자 있잖아요.
왜 그런지 너무 궁금해서요.
딱 제 학창시절 친구가 저렇거든요.
그때 당시엔 별로 친하지 않았는데 사회생활 하면서 다시 친해진 케이스에요.
얜 학교 다닐 때도 제일 예쁜 애들 축에 끼기는 커녕 평범 내지는 오히려 못생긴 편에 속했어요.
그때 당시에 풀뱅에 답답하게 일자로 기르기만한 염색도 파마도 안한 머리스타일, 까무잡잡하고 안경끼고 화장도 안하고 그나마 장점이라곤 큰 키랑 몸매 정도네요.
근데 얼굴이 안 되는데 몸매까지 눈길이 가겠나요.
그 촌뜨기 시절 다 지나고 나니까 그나마 좀 세련돼졌는데 여자들이 좋아할 얼굴은 확실히 아니에요.(뭐 연예인 누구 예시로 들면서 여자들은 안좋아하는데 남자들이 좋아할 상 이런거 절대x)
남자들도 동갑이나 연하들은 별로 안좋아하던데 연상 남자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이것도 좀 이해가 안되지만 일단 넘어가고..

암튼 학창시절부터 선생님들한테 인기 많았고 대학 다닐때도 같은 대학 다니는 애한테 들은 말로는 교수님들의 사랑둥이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학창시절이나 대학때나 공부를 잘했거나 그런 건 또 절대 아니였거든요.
그래서 더 이해가 안가요.
친구들 부모님들도 매번 얘만 보면 며느리 삼고 싶다고 하시고 얘랑 논다고 하면 다 오케이 되는 분위기 있잖아요.
심지어 교수님들도 얘한테 집안 좋은 남자한테 시집가야된다고 서로 소개시켜주려고 했다는 거예요.
진짜 성격이 무한 긍정이거나 밝거나 쾌활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음침한 편에 속을 알수가 없고 지 얘기 절대 안하고 남이랑 잘 섞이지도 못해서 사회생활 하기 힘든 성격이거든요.
도대체 뭘 보고 어른들이 얘를 예뻐하시는 걸까요??
추천수3
반대수102
베플ㅇㅇ|2021.12.08 19:41
나이들수록 사람 됨됨이를 보게 되더라구요. 아무리 잘생기고 이쁨 뭐하겠어요. 진짜 얼굴 뜯어먹고 살것도 아니고 사람이 돼야지. 어릴땐 얼굴만보다가 나이드니까 점점 인상을 더 보게되더라구요. 관상은과학이다 이런말이 왜 나왔겠어요. 정말 인상 드럽거나 무섭거나 쎄하게 생긴 사람은 억울하신분도 계시겠지만 대게는 생긴대로 놀아요. 그 친구분이 인상이 진짜 좋으신가보네요 상견례 프리패스 상같은 느낌? 이쁘지않아도 그런 분들을 훈녀라고 불러요. 그리고 교수님이나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행동하나 말투하나에 딱보면 대충 어떤 아이인가 느낌이 옵니다. 생긴대로 성격 또한 좋은 친구인가보네요. 그 친구는 아마 님이 10000배 더 이뻐도 뒤에서 열폭하면서 이런글 안쓸거예요. 왜냐면 인간은 생긴대로 노니까요. 쓰니가 대충 어떠한 인상일지도 예상이가네요
베플ㅇㄹ|2021.12.09 05:56
서글서글하니 인상이 참 좋은 애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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