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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외출후 발씻는문제

미무 |2021.12.09 22:02
조회 2,762 |추천 4
4살 아들을 둔 글쓴이 남편입니다

저는 퇴근이나 외출후 집에오면 먼저 샤워를 하고 활동

합니다. 샤워를 못하는 경우(매우 드물지만) 손발은

무조건 씻고 움직입니다. 결혼전에 자취할때도 그랬구요

근데 아내는 샤워좀 하라고 하면 집안일(집안일은 맞벌

이라 반반합니다) 다하고 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잘 이해

안가지만 그건 양보할테니 손발은 좀 씻고 활동하

자고 하면 씻을때도 있는데 본인 피곤하거나 힘들면

손은 씻는데 발을 안씻습니다(청결에 강박이있어서 깨끗

이 씻는걸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손발에 물만 뿌려도 이

해 합니다..)

양말신은 그상태로 밥도 먹고 하는데 저는 도저히 이해

가 안됩니다.

애기 안키워도 이해가 안되는데 애기 키우는 집안에

서 더욱더 위생적으로 신경써야할 엄마가 왜 그렇게 행

동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발씻는데 10초? 도 안걸리는

데 말이죠. 더군다나 아내가 하는일이 사무직이 아니라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여러명 미팅 하는 일인데도

이렇게 행동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아내는 제가 제발 발좀씻고 밥먹자고 하면 피곤하고 힘

들면 안씻을수도 있지 하며 되려 화를 냅니다..

오히려 큰일이나 사건같은건 머리맞대고 빨리 해결 하는

데 이런 사소한 발씻는걸로 매번싸워 이렇게 글쓰고있는

상황도 부끄럽습니다..

아니면 제가 너무 샤워나 손발씻고 활동하는거에 대해

강박이 있는건가요.. 아내말대로 피곤하고 힘들면

'그래 안씻을수도 있지'라며 이해를 해야되나요..?

아내와 같이 볼까 하는데.. 다른가정은 어떤지..

또는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추천수4
반대수0
베플3419528|2021.12.10 15:34
열심히 수고한 당신 , 하면서 물 떠서 씻겨 주면 되지요.
베플휴가|2021.12.10 12:51
본인 기준에서 이해하려고 하니 자꾸 이해가 안간다는 소리만 하고 분란 만들지요 와이프가 본인보고 손발좀 그만씻으라는것도 아닌데.. 그냥 냅둬요.. 정 뭐하면 본인이 매번 와이프 손발 씻겨 주시던가... 왜 본인의 버릇이나 습관을 .. 좋다는 이유로(그것도 본인 생각에) 타인에게 강요를 하나요.. 그러니 트러블이 생기고 부부쌈도 생기고.. -_- 요약 : 좋은것이든 나쁜것이든.. 타인의 생각이나 습관을 강제로 바꾸려고(잔소리등) 하지마세요
베플ㅇㅇ|2021.12.10 10:01
아니 저도 어지간히 깔끔 떨어서 샤워 안 하면 침대 근처에도 안 가고 매일 퇴근하고 청소하지만 손은 하루에 열번도 더 씻는데 발은 왜요? 깨끗한 신발 안에 하루종일 있는데? 그정도면 강박 같은데 본인의 위생관념으론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근데 그런 모든 거 상대한테 다 강요하고 꼰대처럼 굴면 서로 피곤해져요 어느정도는 양보를 해야죠; 그리고 저도 오자마자 샤워 안 하는 이유가 집안일 하면서 먼지 뒤집어쓰고 요리하면 몸이랑 머리카락에 냄새 배고 다시 몸이 지저분해지는데 자기 전에 싹 씻는 게 훨씬 개운하고 깔끔하지 않나요? 제 논리로는 집에 오자마자 씻고 밥먹고 움직여서 땀나고 냄새나는 몸으로 침대에 들어가는 것 보다는 자기 전에 씻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그걸 계속 쓰니한테 강요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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