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생기자 직원 탓하며 직원 신고하든 말든 마음대로 하라고 호텔은 교육 잘 했으니 책임없다고 단 한푼도 환불해줄 수 없다고 꼬리자르는 호텔에게 충성하는 여러 직원분들 잘 봤습니다.
여러번 강조하지만 처음 며칠 간 단 한번도 140만원 등 일체의 배상 얘기나 환불 얘기 한 적 없습니다.
오늘 한국소비자원 접수했고 경찰 신고 전에 먼저 법률상담 3군데 받았습니다. 직원이 임의로 카드를 결제한 것은 엄연히 죄에 해당되는 것이 맞고 다행히 직원 개인이 아니라 호텔측을 상대로 신고 가능하다네요. 벌금은 생각보다 약하나 저는 호텔이 죄를 지은 것 자체를 꼭 문서로 남겨두고 싶어요.
명예훼손 얘기도 많았으나 흔히 상품을 사서 쓰거나 배달시킨 후 솔직한 후기를 쓰듯이 제가 직접 사서 겪은 이야기를 적는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상담 받았습니다. 하물며 매니저님이 한푼도 보상못하니 신고도 하고 글도 쓰고 제 마음 풀릴 때까지 다 하라고 글 쓰라고 쓰라고 말씀하신거 다 녹음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거까지 설마 말씀 바꾸시겠어요. 몇 번을 강조하셨는데.
대리서명한 직원 분. 경찰에 신고하려했는데 얘기 듣다보니 목소리가 어리더군요. 직원이 아니라 매니저랑 얘기하고 해결하려는데 매니저 밤에 퇴근했으니 연락하면 안된다고 혼날까봐 전전긍긍하며 피해자인 저보다 매니저가 먼저였죠. 하기사 잔액마감 혼날까봐 고객카드까지 마음대로 긁었으니....그래서 제가 아침까지 기다리겠다고 매니저한테 먼저 유리하게 보고하라고까지 했죠. 결국 정작 저는 상한 기분 풀지도 못하고 날 밤 샜고요.
그런데 매니저는 직원 탓하며 꼬리 자르기했고요...그래도 제가 아무리 가벼운 벌금형이어도 빨간줄 잠깐 생기는 걸로 아는데 어린 직원 탓보다 호텔 시스템 잘못인거 같아 호텔로 신고합니다... 그래도 그렇지 개인적으로라도 먼저 전화해서 사과라도 한번은 하지 그랬어요.
매니저님. 처음에 제가 돈요구를 하던가요 계속 제가 먼저 전화해서 어떻게 되었냐 챙기고 그래도 며칠을 호텔 입장 배려해서 기다렸는데 호텔은 한푼도 손해 안보려고 하니 저도 화가 나서 배상 얘기 질렀습니다. 지금은 신고하고 글쓰라고 하셔서 지금 시킨대로 글쓰며 마음풀고 있습니다.저 잘하고 있나요..나이드신 분이 밑에 직원이 잘못했으면 오히려 교육 잘못 시킨 본인 잘못이라고 포용 하셔야지 직원이 미흡하다 본인은 교육 잘시켰는데 직원이 알바생이다..제가 그 얘기 듣고부터 어이가 없어서 화내기 시작했죠.
140만원 금액이야 민사사건에서도 제각각인거고 사람마다 생각 다를 수는 있지만 선후관계도 안따지고 호텔보다 피해자인 저를 더 탓하는 많은 분들, 140만원이 본인들에게는 그렇게 큰 금액인가 보네요. 앞으로도 본인 권리가 침해되어도 큰 호텔이라고 감히 분란일으키지도 못하고 나는 이해심 많은 착한 인간이라고 스스로 자위하면서 계속 그렇게 사세요...저는 헌법이 보장한 제 권리는 챙기고 살렵니다.
공익성 비웃는 분들...결국 제가 이렇게 문제삼아서 이 호텔도 앞으로 직원 교육 한번이라도 더 시키고 조심하고 주변 호텔들도 더 조심하면 결국 공익이 맞는데 이게 그렇게 웃긴가요. 제가 아무리 막판에 현명하게 굴지는 않았어도 죄의 경중이 다르고 죄의 원인과 결과가 있는겁니다.
댓글알바인지 뭔지는 몰라도 글이 화제성있어지고 많은 분들이 보니 좋네요. 저는 정말로 이런 글 읽고는 이 호텔 안 갔을테고 저처럼 이 글을 본 몇몇은 이 호텔 예약 시에 한번 더 조심하겠죠. 그걸로 글쓴 마음이 풀립니다.
소비자원과 경찰서 신고 후기는 꼭 올리겠습니다. 처벌이 약해도 공문 한번 더 오가고 조사하러 경찰 들락거리면 다음 피해자에게는 귀찮아서라도 숙박비 정도는 환불해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