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사귄 남친과의 이별후 엄마반응
ㅅ
|2021.12.12 07:05
조회 46,059 |추천 15
21살때부터 현재31살
헤어진지3개월정도 됬어요 오래사겼기 때문에
서로부모님도 다아는상태였고 우리부모님도
당연히 그전남친이랑 결혼할거라고 생각했죠
근데 권태기를이기지못했고 더이상 둘다 설레임도 맘도식다
싶이 할때쯤 각자 시간을가지자고 했는데 헤어진거나 다름없어요
보니까 걔는 새로운여자친구가 생긴거같더라구요
근데엄마가 계속 결혼얘기를 밥먹듯이 하다보니 엄마한테
헤어졌다고 말할수가없어서 그냥 나는결혼생각없다며 돌려말했더니 엄마가 저몰래 그남자애한테 저랑무슨일 있냐고연락을한거예요 그때 헤어진거 엄만알게됬고 저한테 막말을퍼붓는데
진짜 너무화도나고 이해도안되요 결혼도 안할거면 왜그렇게 오래사겼냐. 진작헤어지지 부터 이용당하고 버려졌다며(잠자리얘기)
그런 말도안되는 상처받는얘기까지합니다 나이도 낼모레 70인분이라 이해를못하는걸까요? 여자는서른넘으면 노처녀소리를 듣는다는둥 그냥계속해서 결혼얘기로 스트레스받게하고 막말까지 하고 후려치는데 뭐라고 해야 알아들을까요 안그래도 심난한데
엄마의 저말을듣고 진짜 답답하고 화가나서 미치겠네요
- 베플ㅇㅇ|2021.12.12 21:50
-
미안한데 쓰니 직업이 변변찮아? 능력이 없어? 아니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보통 부모님은 내 딸이 오래 연애하다 헤어졌다하면 내 딸이 이렇게 잘났는데 잘 헤어졌다~ 하며 오바해서라도 부둥부둥해주지 않나? 엄마 입장에서 쓰니가 앞으로 더 나은 남자 못만날거 같아서, 혹은 딱히 미래가 기대되지 않아서(직업적인 능력), 나이만이 가진 스펙의 전부라서.. 부모가 너무 불안해서 저러나? 뭐 이런 생각밖에 안든다;;;
- 베플ㅇㅇ|2021.12.13 18:31
-
내딸이 아깝고 내딸 청춘이 아깝고 내딸 아프게한 그 자식이 괘씸해서 그러는거죠. 내딸 청춘이 10년이 녹아들었고 몸도 마음도 다 줬는데 얼마나 상처받고 헤어졌으면 헤어졌단 말도 못할까 싶어 그런거고. 그 남자가 이별했단 이야기를 어떻게 했을지 모르겠지만 어머니 기분 좋게 했을린 없을거고.내딸이 너무 아깝고 안타깝고 마음아파서 그러시는거에요. 그럼 10년을 사귄 남자랑 헤어졌고 (둘이 10년동안 안잤을거라 생각하는 부모가 어딨음) 결혼하겠지 우리 사람이겠거니 내딸이 행복하겠거니 했는데 헤어져서 딴년 만나고 있다는데 열이 안뻗칩니까. 진작 헤어지지 그딴놈한테 진작 헤어져버리지 왜 말못하고 청춘 버렸냐고 속상해서 하시는거에요. 엄마이기도 하지만 같은 여자라서 사람을 사귀다 관계를 가질 순 있지만 그럴때 손해보는게 여자라는것도 너무 잘 아셔서 그런겁니다.
- 베플남자ㅇㅇ|2021.12.13 17:27
-
팩폭이네 정신차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