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껍질 활용법 공개!
ㅇㅇ
|2021.12.13 09:29
조회 151 |추천 0
얼마 전 '귤까기 등급'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신의 경지에 이른 경우는 귤의 꼭지만 살짝 도려내고 그 안의 귤을 쏙 빼내는 놀라운 신공을 발휘해 놀라움을 자아냈었죠.
귤을 신기하게 까는 재주를 뒤로하고, 귤을 까고 남은 껍질은 어떻게 했을까요?
물론, 버렸을테죠?
그러나 과일 껍질의 놀라운 비밀을 아신다면 이젠 버리지 않으실걸요~
과육보다 더 좋은 과일 껍질, 이젠 버리지 마세요^^
과일의 10~30%를 차지하는 과일 껍질에는 각종 비타민이나 섬유소 등 몸에 좋은 성분이 집중돼 있습니다. 노화를 방지하고 체내 면역력을 높이며,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하이토케미컬'도 풍부해요. 특히 포도, 사과, 배와 같이 껍질과 과육의 색이나 조직이 완전히 다른 과일의 경우에 껍질에 더 좋은 영양소가 집중돼 있기도 해요.
그런데, 문제는 과일 껍질에 묻어 있는 잔류 농약 때문에 드시기 망설여 지신다는 거죠?
과일을 껍질째 먹어야 좋다는 건 알면서도 막상 껍질째 먹자니 잔류농약이 걱정되시는 마음,
삼토리가 잊을 수 있도록 알려드립니다.
과일 재배 시 농약의 사용 양, 횟수, 시기만 잘 따랐다면 큰 문제는 없어요. 농약을 마지막으로 살포한 지 15~25일이 지나면 농약은 자연 분해되므로 꼼꼼하게 씻어 먹으면 된답니다.
단, 귤은 조금 더 조심하는 것이 좋아요. 귤 껍질은 조직이 다른 과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글기 때문에 농약이 침착 될 확률이 높은데다 시판하는 귤은 맛있게 보이기 위해 코팅제를 입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귤 껍질을 말려 차를 만들어 마실 때는 꼭 유기농 귤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한편, 과일을 세척할 때는 흐르는 물에 스펀지 등으로 싹싹 문질러 닦고, 씻은 뒤 소금물에 담가두면 잔류농약 성분을 더 제거할 수 있어요. 씻기 힘든 포도는 한 알씩 잘게 잘라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식초를 물과 1대 10의 비율로 혼합해 한 번 더 씻고 맑은 물로 헹구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답니다. 포도 송이에 농약이 묻는 것처럼 보이는 얼룩덜룩한 흰 점은 농약이 아니라 영양성분의 일종인 유기산이 배어 나온 것이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과일을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좋고요.
## 과일껍질, 어디가 그렇게 좋은 거예요?
# 독소를 배출하고, 비타민C 가 풍부한 사과 껍질
사과 껍질에는 물에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라는 성분이 많아요. 펙틴은 장내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배출함으로써 동맥경화, 고혈압, 비만을 예방하고 알루미늄 등 중금속도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사과 껍질의 '케르세틴’ 성분은 항암작용 및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비타민 C의 항산화 작용을 강화시켜주기도 하죠. 사과에 함유된 비타민 C는 거의 대부분이 껍질 바로 밑의 과육 부분에 집중돼 있다는 것, 기억하세요^^
# 심혈관을 튼튼하게, 포도 껍질
포도 알은 대부분 수분과 당분이며, 각종 비타민과 '라스베라트롤', '프로시아니딘', '안토시아닌' 등 몸에 좋은 성분은 껍질과 씨에 집중돼 있어요. 많은 분들이 과육만 드시고 씨와 껍질은 뱉어내시는데 이젠 함께 드시면 더욱 좋겠죠. 육식위주의 프랑스인들이 심혈관 질환의 발생율이 적은 이유는 포도의 씨와 껍질까지 함께 발효해 만든 포도주를 즐겨 마시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 건강을 지키는 과일 껍질 3종세트 귤, 배, 수박 껍질
귤 껍질의 '살베스트롤' 성분은 암세포를 공격해 파괴하는 놀라운 효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또 귤 속 투명한 껍질에 함유된 비타민P 는 콜라겐을 만드는 비타민C의 기능을 보강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죠. 한방에서는 귤 껍질을 '진피'라 하여 한약재로 이용하거나 차로 끓여먹는데,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밖에 배 껍질에는 각종 폴리페놀, 감 껌질에는 '카로티노이드' 수박 껍질 바로 아래에 붙은 흰 부분에는 '시트롤린' 등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는 사실~
# 과일껍질, 피부에 양보세요!
귤 껍질은 피부를 매끈하게 해주고 피부노화 예방효과가 있어요. 말린 귤 껍질을 믹서기로 곱게 갈아준 후 밀가루, 꿀 등을 넣고 걸쭉하게 잘 섞어 얼굴에 바르고, 20분 후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세안해주면 된답니다. 단, 민감한 피부는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귓등, 겨드랑이에 테스트를 거친 후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과일껍질의 놀라운 생활의 발견
# 사과껍질, 주방도구를 깨끗하게
설탕, 소금 등 가루 조미료가 오래 돼 굳고 덩어리가 생긴 경우 사과껍질과 함께 하루 정도 밀봉해 놓으면 내용물이 부드러워져요. 또 탄 냄비를 닦기 전에 사과 껍질을 넣고 10여 분 정도 끓이면 사과의 산성 성분이 음식 찌꺼기를 벗겨내 냄비를 깨끗하게 닦을 수 있어요.
# 레몬껍질, 오~ 향기 로와라
가스레인지, 싱크대 등이 묵은 기름때를 닦을 때 레몬껍질로 문질러 준 후 닦으면 기름기를 없앨 수 있어요. 또 흰 옷을 삶을 때 레몬껍질을 함께 넣으면 표백은 물론, 은은한 향기까지 심어줄 수 있답니다. 환기가 어려운 집안에서 레몬껍질을 1분 정도만 끓여줘도 잡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 바나나껍질, 반짝반짝 빛나는!
소파, 핸드백, 구두, 가죽 재킷 등의 낡은 가죽 재킷을 닦는데 바나나 껍질이 효과적이에요. 바나나 껍질 안쪽의 미끄러운 부분을 낡은 가죽에 대고 문지른 후 마른 __로 한 번 더 닦으면 얼룩을 지우고 윤기를 낼 수 있어요.
# 귤 껍질, 하이얀 고깔도 고이 접어서 부드럽게~
컵의 찌든 때는 세제 만으로는 좀처럼 닦아내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 귤 껍질 안쪽의 흰 부분으로 유리컵을 닦으면 찌든 때를 벗겨 낼 수 있어요. 또 말린 귤 껍질을 끓인 물에 빨래를 넣고 5~10분 정도 담갔다 헹구면 표백효과도 누릴 수 있어요. 행주를 빤 뒤 귤 껍질 달인 물에 행주를 헹구면 보다 부드럽게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식초 한 방울 덤으로 떨어뜨리면 살균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