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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시가에서 1박 하시나요?

Ay |2021.12.17 17:25
조회 1,957 |추천 0
코로나로 결혼식은 하지않고 양가 부모님 상견례후 살림 합친지 1년넘은 신혼부부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잠자리를 가리는 아이였어서친구집에서 자거나 해본적도 없고 수학여행 가면 잠을 거의 잘 수 없었어요.성인이 되서 자취나 유학 중인 자유?로운 여건에도 꼭 내집 내방에서 자야했기 때문에 늦게까지 놀더라도 항상 집에들어가서 잤죠.취업하고 자취하고 부터는 내집이 자취집이라는 인식이 또 생겨서본가에 있는 내방에서 자도 불편해서 1박이상은 잘 안했어요.부모님도 까탈스럽다고 하시면서도 여자이니 좋은 버릇이라고 안심하셨어요.

지금 남편이랑 국내외 여행을 다니면서 숙박?업소에서 숙박을 해보게 됐는데펜션같은데선 정말 잠을 설치고 좋은 호텔 수준이어야 조금 수면할수 있는 정도?호텔의 등급을 따지진 않지만 그래도 괜찮은 호텔정도는 되야침구의 청결과 베드 상태가 좋고 암막이 되니깐 그래도 잠을 잘수있는거 같아요.
여기서 문제는 시부모님이 시가에서 1박을 하기를 원한다는 건데,,
시부모님 댁이 재계발 아파트(살수없는곳)두고 경기도 쪽에서농촌체험 하고 싶어서 마당이 작게있는 황토집(거의 움막)에 살고계신데지금까지 방문해도 주방 식탁 외 다른곳에 앉거나 머물러본적이 없습니다.날 따뜻할때 날벌레들이 많아 제가 경기일으키고 시골집 불편해하는 내색을 꽤 했어요.전부터 슬쩍슬쩍 시아버지가"어디 000(시부의 사촌)집에 가면 맨~ 자고가라고 붙잡는다늙으면 그렇게 자고가게 하는게 좋나보다"
"사돈댁에서는 자고가라고 안하시냐? 자고 가라 하시면 어떻게 하니?"얘기 하시는걸 제가"제가 잠자리를 가리는 편인걸 아셔서 저희 부모님은 권하시 않으셔요"하고 한적이 있어요.

근데 이번에 시아버지가 남편한테 이사가기전에(내년 3월정도) 이집에서 추억을 쌓고싶다며 크리스마스든 신정이든 설이든 와서1박을 했으면 좋겠다고 장문에 톡을 보내셨더라고요,,

그때부터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사실 저희 집에서는 1박을 한적이 있어서 하루쯤 잠 설치고 다녀오지 뭐 싶기도 하면서 
(다음날 오전 시댁 방문 때문에 일찍 오기를 원하시는데 남편이 일찍 일어나는걸 힘들어함우리집과 시댁이 3~40분거리여서 남편이 제안)그집에서 하루종일 있을 생각하니깐 답답하기도 하고 (시부모님들이 무척 부지런하심)다들 시가에서 1박들 잘 머무르시는지
화장실도 옛날 집이라 불편하고 자기전까지 차림새며 또 한번 자고 오면 시부모님이 너무 좋았어서 계속 자고 가길 원해하시면 어떡하지?하는 불안도 듭니다.다들 어떻게 대처들 하시고 저처럼 많이 불편해 하시는분도 계신지 궁금하네요.
추가로 집안 분위기는시댁은 쇼파가 없고 지금까지 부모님이 자기전까지 눕거나 늘어져있는걸 본적이 없다함.별일 없어도 7~8시에 아침밥을 다같이 먹으며 부모님께 극존칭 대화하기 어려운 분위기.
저희집은 가면 식사만 하러 왔어도 편히있으라고 바로 편한옷 내어주고음식하는 동안 방에가서 한숨 자라고 낮잠 재움 (남편 매우놀람)다들 아침잠이 많아서 일없으면 아무도 안깨움. 수평적관계라 부모님께 별명부르고하고싶은말 다 하는 분위기라 남편이 우리집이 재밋다며 본인집에있을 때 보다 맘편하다고 함
추천수0
반대수9
베플남자ㅡㅡ|2021.12.18 02:33
이중성 쩌는 역겨운년들
베플ㅇㅇ|2021.12.17 18:03
3년차이고 차로30분 거리 시댁이구요. 결혼후에 친정,시가 에서 자고온적없어요~ 불편하고 어차피 각자 방에 들어가서 잘껀데 굳이 밤새 불편하고 씻는것도 불편하고...남편이 이제는 우리집을 더 편안해 해서 남편이 알아서 막더라구요. 남편도 속으로는 한번쯤이란 생각을 할수도 있는데 .. 남편도 굳이 강요도 없구요. 신혼때 그런건 정리해둘필요가있어요. 어느 한쪽이 참고 희생하는건 얼마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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