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제는 뇌가 마비된거처럼 판단이 잘 안되어 여쭈어봅니다.....
제가 짜증나게 하고 화나게 하면 자기는 무작정 참아주어야 하냐고, 직접 폭력을 행사한것도 아니고 화가나서 바닥에 던진것 뿐인데 뭐가 잘못이냐 합니다...
뭐가 잘못인지 설명해주어야 하는데 안통하고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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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평상시
다정한 스타일입니다. 집에 와서도 뭐 초콜릿같은거 먹고싶다고 하면 바로 귀찮아하지도 않고 편의점가서 사다주고 음식잘만들어줘요(설거지는 제가)
여행갈때는 계획세우기, 일정짜기 다 해줍니다.
(저는 혼자 여행갈때도 계획 안세워서 그냥 군말없이 따라감) 그거 말고 또 뭐 있더라. 여튼 뭐 착하게 하려고 합니다. 착하고 다정한 부분도 있습니다
얘 주변 친구들도 얘만한 사람없다고 합니다. 회사에서도 나름 인정 받나봅니다.
실제로 사회적 인격이 잘 형성되어있습니다. 근데 연애할때 인격은 다른거같습니다. 아니 그냥 빡치면 달라집니다.
화날때마다 지랄입니다.
남자친구가 뭔가 원인제공을 하면
제가 그거에 대해서 뭐라고 하거나 짜증섞인 목소리를 냅니다.
그러면 왜 짜증을 내냐고 하는데
"왜 ~~하지말라는데 계속하냐" 혹은 "너도 방금 짜증냈다" 라고 하는데 그러면 열이받아서
벽을치거나 물건을 던집니다.
원래는 던지지는 않았고 막말을 했습니다.
왜 다툴때마다 막말을 하냐고. 싸운거에 대해서 대화하고 풀면 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싸우면 화가 나서 상처주고 싶다 하더군요
약 2년..? 정도 그랬고 결국 도를 넘는 발언을 해서 헤어지자 했더니 앞으로 안그런다고 울고불고 빌어서 다시 만났었습니다.
근데 막말을 안하고 자기의 화를 물건을 던져서 표현하는 걸로 바꾸더군요.
처음 물건을 던졌을때도 제가 멘탈이 나가서 울고 불며 헤어지자고 제발 헤어지자 했는데 안헤어지고 안던지겠다 하면서도 계솓 던지네요
왜 물건을 던지냐고 하면 그럼 나는 니가 빡치게 하는데 그냥 가만히 당하고만 있어야 하냐고 그거 가스라이팅이라고 합니다. 근데 또 그게 맞는말 같기도 합니다. 나만 화낼태니 넌 가만 있으라 그건 아닌데... 물건 던지는건 너무 힘이들기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다정한 모습도 있고, 오래도록 만나 정도 많이 들어서
제대로 판단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혹은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러나 싶어 여쭤봅니다.
물건을 마구잡이로 던지는게 아니라
그때 그때 아오!! 하고 소리지르며 손에 있는거 던집니다. 1빡침에 1개씩만 던집니다.
여태 책, 쇼핑백, 핸드폰 던졌고 던질거 없으면 소리지르면서 벽을 칩니다.
보통 싸울때 많이 화나면 물건을 던지기도 하나요?
남,여 모두 30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