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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형 여자는 따로였네...

여여여조교 |2021.12.21 11:38
조회 10,204 |추천 2
금융IT 회사에 다니는 28살의 한 사원과 140일 정도 연애했고(본인은 26살 여자) 12월 18-20일에 전주로 여행가서 알게되었어요.나 몰래 소개팅을 받고 있었다는걸....
사귀기 전부터 미국으로 유학을 갈 생각이고 가능하다면 이민을 가고 싶다고 말을 했어요.그걸 다 알고 만났는데결혼까지 장기적으로 볼 수 있는 여자를 따로 찾고 있었더라구요.
나랑은 일주일에 한번 밥먹고 카페가고 자고 그러고는 헤어지면서...소개팅한 그 사람과는 일주일에 3번을 논현, 잠실, 여의도 다니면서 대화도 많이 하고 산책도 많이 하며 많이 알아봤더라구요. 결국은 종교적인 것 때문에 더 못만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끝내게 됐다고 하고 나랑 여행 일주일 전 회사 메신저로 동료가 해주는 소개팅을 받았고 서로 사진까지 교환했는데 상대방 여자가 거절해서 성사가 안된거래요.
만나는 기간동안 단 한번도 싸운적도 없고 불평 불만 해본적도 없고 내 고집 피운적도 없는데그런 내가 좋은 사람이라는걸 알고 있다면서 그치만 저를 단 한번도 잡지를 않네요.
내가 잡았어요. 잊어보겠다고 이해해보겠다고.그니까 나랑 더 만나보자고.그런데 문득 떠오르는 생각에 기분이 안좋아서 뚱해 있는 제 모습이 변했다고 생각이 들어서 불안하고 사소하게 기분이 상해서 싸울까봐 무섭고 깨진 신뢰를 다시 쌓기 위해 인증해야 하는 일들이 너무 싫대요.그래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면 다시 만날 생각이 없대요.
상처 주고는 책임을 지기는 싫고 주변 사람들에게는 반듯하고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고나와의 편하고 행복한 연애는 좋았지만 결혼은 따로 생각하고 있었고내 꿈이, 목표가 멋있고 존경한다면서 나는 안만난대요.
애초에 시작을 말지결혼할 여자를 따로 찾을거면 나랑 헤어지고 찾지나는 보험으로 두고 결혼할 사람을 따로 찾고 있었네헤어지자는 말도 똑바로 안하고 전화로 그동안 고마웠어 라는 말로 돌려 얘기하지말고얼굴보고 똑바로 얘기하자해서 오늘 퇴근 후에 보기로 했어요.
어찌됐건 나랑 만날 생각이 없는건 알겠는데무슨 말을 해야 내 속이 후련할까요..
추천수2
반대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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