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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답답해서 쓰는

쓰니 |2021.12.21 19:09
조회 964 |추천 0

몇달 전 부터 남자님이 어깨라고 등 쪽에 근육 통증이 있어 한의원도 다니고 근육이완제 먹고 이렇게 해서 아프고 또 괜찮아지고 또 몇주 뒤 또 아프고 안아프고를 반복하고있는 중인데 몇일 전 부터 또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아파서 예민한건 알고 있었고, 오늘도 아파서 예민한지 많이 예민함을 느꼈었어요
남자가 퇴근 후 집으로 와서 씻고 밥 먹기 위해 남자가 파스를 붙이고 제가 밥을 하고 쌀뜰물 한그릇 내 놓은 걸로 김치찌개를 했어요
김치를 볶고 그릇을 들어 쌀뜰물을 붓는데 씽크대에 질질 다 흘렸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하 싱크대 청소 한번 안하면서 흘리긴 다 흘렸네”이러니 남자가
“그니까 가득 붓긴 왜 가득 부어놧는데” 라고 해서
“아 그냥 나도 이제 모르겠다” 이러고 쇼파로 가니
“시비 걸지마라, 짜증나게 하지말라고” 라고

하더라구요 싸우기 싫고 부딪치기 싫어서 말 안하고 그냥 있다가
계란 먹을 꺼냐며 말을 걸었었고, 밥을 먹기 시작했는데
남자가 짜증이 나는지 밥도 세숟가락 밖에 안먹고 밥을 다 버린 뒤 방에 문닫고 들어가버리더라구요…
예민할때 건들인 제 잘못이지만
먼저 방에 가서 미안하다고 말을할까요
아님 그냥 쫌 쉬게 냅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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