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싫다는걸 강요하며 빙썅짓하는 남자 주무관

ㅇㅇ |2021.12.29 23:31
조회 555 |추천 1
새로 발령난 직장에서 남자주사가 계속 저에게 특정
반응을 강요합니다. 예를들어 제가 단것을 못 먹는데
저에게 사탕을 주면서 강제로 먹으라 해요.
제가 거절하면 "선배가 주는데 넌 위아래도 모르는것
같아 기분이 좀 그렇네^^, 상대가 좋은 의도로 줬으면
고마워할 줄은 알아야지^^"식으로 갈궈요.
그나마 그 주사는 저희팀이 아닌데도요.
(알아보니 공식적으로는 공무원이 소속 기관
직속상관만 수직관계고 나머지는 다 주사로서
수평관계에 가깝다더군요.)
제가 싫어할수록 더더욱 빙썅짓을 하며
사탕을 들이댑니다.

아, 그리고 제 앞에서만 눈을 휘번득거리며
똑같이 따라하려 들어요. '질 수 엄떠! 앙앙!!' 같은 느낌?
(제가 저희 시청에서는 학벌이 거의 가장 좋은
편인데 이 남자상사는 학벌이 좀 많이 안 좋고
학벌콤플렉스가 심하다 들었어요. 한번 제가
무심코 사자성어를 쓰니그 뒤로 제앞에서만 굳이
한자어나 사자성어를 써서 어이가 없던;;;)

사실 이번에 발령난 곳이 전에 헤어진 애인이 있는
곳입니다. 이 남자주사가 저에게
"축하해!BB씨!!@ㅅ@"라는 식으로 카톡을 보내더군요.끝이 굉장히 안 좋았고 제가 그 애인과
같은직장이 되지 않기를 매우 원했던걸
누구보다 잘 아는데도요.

제가 전애인이 무섭고 두렵다고 하자
바로 정색하며 "나는 축하하려고 한건데 그런반응은
불편하네^^++ 선배가 축하하면 받아주며 기뻐할 줄
알아야지 걔는 어쨋든 니 상사고 선배인데 내앞에서
그말하면 중간에서 난 뭐가됨??^^+++"이라며
화를 내더군요. 애초에 자기더러 중간다리
해달란 적도 없고 축하하고 싶어한적도 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그 이후로 저만보면 눈 부라리고 실실거리며
"BB씨, 축하한다고~!!" 하며 강요합니다.

도대체 이 남자주사는 왜 이러는 걸까요?
상황의 전후사정을 보지 못하고 단편적으로
자기가 좋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좋은것이라
착각하는 나쁜머리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 되도않는머리로 타인을 조종해보고싶은
알량한 잔머리(자격지심에 기인한) 때문일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이런타입은 처음이라 적응이 도저히 안됩니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