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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쓰니 |2022.01.02 16:56
조회 174 |추천 0
안녕하세요.이번에 갓 20살이 된 학생입니다.
대학도 붙었겠다.시간도 남고 사회생활도 미리 경험해볼 겸 알바를 찾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롯데리아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제가 사실 좀 내성적이기도 하고 매사 약간 뚝딱뚝딱거리고 눈치도 없는 편이라 최대한 일을 열심히 잘 배워서 이런점도 고쳐봐야지! 마음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문제는...일을 알려주시는 분들마다 다르게 알려주신다는것입니다..

롯데리아에서 일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롯데리아는 근무시간당 매니저/점장님/사장님 이 세명중 한명은 꼭 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점장님과 매니저분밖에 같이 일해본적이 없지만 어쨌든 이 두분이 조금씩 다르게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전체적인 일의 윤곽은 비슷한데 얼음양이라던가 빨대를 한번에 꽂아라 말아라 혹은 플로어는 더러울때만 돌아라/특정 시간마다 돌아라 등 아주 조금한 디테일들을 달리 알려주시는데 이게 각자 방식에 맞지 않을때마다 저를 갈굽니다...

어떤분들은 그러면 각자 맞는 방법으로 일을 하면 되지 않냐라고 물으시는데 앞서 말했다시피 저는 아직 신입에 심지어 첫알바인데 그렇게 맞추기에는 도저히 저의 뇌의 과부하를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안그래도 외울것이 터질듯이 많은 롯데리아에서 사람마다 일을 다 다르게 한다는것은 안그래도 일 너무 느리게 배운다고 꼽먹는 상태에서 하기에는 너무 무리인 전략인것 같습니다.

혹은 두분께 개인적으로 사정을 말씀드리는것은 뭔가 남탓하는 느낌에 업보스텍을 쌓는 느낌이라 꺼려지기도 하고 이런 문제점들 외에도 제가 일을 잘 못하는 점도 있어서 '우리는 제대로 알려줬는데 니가 이상하게 한것 아니냐?'라고 물으시면 저는 다시 어버버 거릴 것 같아서 도저히 어찌 할 방도를 모르겠습니다.

일을 빠르고 정확하고 꼼꼼하게 해야하는데 몸은 안따라주고 신입인데 가만히 있기엔 눈치보이고 일은 빨리 안배워지고 그렇다고 한달정도 밖에 안됐는데 후딱 그만두는 근성없는 놈이라는 말은 듣기 싫어서 버티고 있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시간표도 제가 짜는게 아니라 한사람 라인만 타고 일을 배울 수도 없어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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