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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때문에 피말라가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쓰니 |2022.01.06 08:51
조회 18,433 |추천 31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쓸 곳이 없어서 여기다가 조언 구해봅니다. 저는 20대 후반인 성인입니다. 언제부터인지 강박증이 생겼는데 처음에는 특정한 단어를 반복하는 거였다가 점점 심해지는 걸 목격하고있어요. 원래는 불안감이 어느정도 있었는데, (집 밖에 나갈 때 밸브 10번 확인하기, 문 잘 닫혔나 체크하기, 택배보낼 때 10번 주소 확인하기 등등) 이었는데 요즘따라 너무 심해졌어요. 코로나 때문이 아닌 손을 하루에 20번씩 닦아서 손이 가려울 지경이고, 피가 나고, 옷을 입고 화장실에 갔다오면 옷을 갈아입어야하고, 그냥 모든 게 더러운 것 같습니다. (제 빨래가 많아서 빨래는 제가 하고있습니다) 집 밖에 나갔다오면 샤워부터 하고 그래요. 작년에는 헬스하고 집에 돌아오기 전에 샤워까지 하고 온 것 같은데 제가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왜이러고 있는 걸까요. 저는 요즘 사는 이유를 모르겠고 그냥 죽고싶어요. 이런 제 삶이 너무 지겹고 힘들다고 해야할까요.. 가족들한테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고 저 진짜 왜이렇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수년간 버티며 살아왔지만 이렇게까지 망가져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강박증의 원인이 어떤 것이며 전 계속 이렇게 피말라야할까요? 저 좀 도와주세요

추천수31
반대수6
베플행인|2022.01.08 12:08
안타까워서 글 남겨요. 저도 가스밸브랑 현관문 모닝콜 확인 강박증있었는데 사실 내 자신만 너무 힘들잖아요. 그래서 하루는 한번만 확인하고 꾹 참고 지나쳤어요. 그리고 한번만 확인해도 아무 문제 없다는걸 몇번 경험하고 고쳐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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