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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넘은 딸 통제하는 엄마..정상인가요

ㅇㅇ |2022.01.06 23:18
조회 3,688 |추천 1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합니다한국어가 익숙치 않아 맞춤법 틀리는것도 이해바랍니다.



저와 엄마의 갈등입니다.


전 이번해 33살됬고, 해외에 일찍 이민가서 엄마랑 같이 생활하고 아빠는 기러기아빠 생활을 하시다가 제가 고등학교 졸업이후로 엄마와 아빠는 한국에 같이 계십니다.


고등학교 생활이 전 생에 제일 불행 했던거 같아요.입시준비 한다고 그땐 하루에 4시간자고 친구 잠시 볼 새 없이 공부만시켰던거같습니다.


한국에선 입시한다고 오래 동안 공부 하는건 잘 알지만 외국에선 그렇게 심하게 할 필요 없는데 명문대 보낸다고 절 엄청 푸시 하셨어요. 저를 위한거라구요.그거까진 이해 된다 쳐도, 잠시 친구 만나는 것도 불같이 화내셨어요.


한번은 수업후 잠시 친구랑 학교에서 논다는게 밝혀져 학교까지 오셔서 절 다시 집에 끌고가셨어요. 그땐 잘못한것도 없지만 너무 수치스러웠습니다. 논다는게 정말 학교에서 여사친이랑 같이 폰하면서 수다떨었던게 다니깐요.


입시 다 끝나고 졸업 파티겸 프람 간다는 것도 반대하시다가 결국엔 설득해 친구들과 갈수있었어요. 말싸움하고 설득해서 갈수있었다는게 전 창피하고 답답했습니다.친구들은 입시도 다 끝났는데 프람 가는걸 반대하시는 엄마를 이해 못했죠.제가 남친이 있던것도 아니고, 있다해도 이상한 나이는 아니지만요


아무튼 제가 어린나이에 독립후에 조금 더 숨통이 트이고대학졸업후 제가 직장인 되서 더 독립적으로 자취하고 그러니 살만했습니다.


다만 일년에 한번 저보러 엄마가 해외로 오실때. 한달정도 계시다가, 더 있고싶다라며 절 설득하시면..제가 불편해서 안되겠다하면 불같이 화내시고, 부모를 쫒아내는거냐 하시고...결국엔 제뜻데로 되었지만 이렇게 실랑이하고, 연을 끊자 했다가 또 분노하시고....이런 감정싸움이 저에겐 너무 힘들었습니다.


솔직히 이때까지만 있어주면 좋겠다, 좋게 말해도 안먹히고. 너무 감정적으로 화내시니 더 있으라 할마음이 더더욱 없었죠


아무튼 점점 나아지시는듯했어요.


그러다 코로나 터지고나서 한 2년넘게 제가 한국을 못들어왔죠.저도 그때 애틋하고 그립고 그런마음이였어요.그리고 한달전에 입국해서 오래, 3~4달동안 체류할예정이였습니다.


하지만 저야 한국을 떠난지 너무 오래고 친구도 없어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은 좋았지만 솔직히 허전하고 외로운 맘이 있습니다. 이시국에 할수있는게 별로 없기도하고,친구도 한명 없다하면, 아무리 부모님이랑 있는게 좋아도 4달동안 있는게 벅찬 느낌도 들고요


아무튼...배경을 설명해야..왜 이렇게 싸운지 이해될까해서 썼는데요.


제가 오후에 잠시 카페로 혼자 책읽으러 나왔다가 집에 들어와 저녁을 먹었어요.오후에 나간것도 시간상 한시간 나갔다 온겁니다.근데 또 일찍 저녁먹고...6시 반즘되니 집에서 할일도 없고 답답한 기분이 들어 다시 옷입고 카페에 가서 책읽고 오겠다하니엄마가 고개를 흔드시며, 이해가 안된다...아까 나갔다 왔으면서 왜 다시나가니비정상이라며 계속 시비를 거셨습니다. 늦은시간에 나갔다온다는게 정상이냐며.


그래서 제가 답답한 마음에 싸우고 나왔죠.이 나이에 카페 갔다오는것도 시비 받으면서 나오는것도 서럽고 창피해서요.그렇게 늦은 시간도 아니고, 동네 카페 나가는데도요.


집에 돌아와서 또 대판싸웠죠.제가 안 지고 들어가니, 다시 돌아가라 하시다가..또 연을 끊을꺼냐 하시고.또 돌아가겠다 하니 화나셨는지 계속 싸움거시고..


언제나 이러시는건 아닌데, 가끔 트리거가 있는거 같습니다.답답하다 얘기를해도, "부모로써 걱정되서 할수있는 말이다" 라며 합리화만 하시고..절데 "걱정하는 말"은 아녔습니다. 계속 비아냥 거리시고..불편하게 하시다가 소리지르게 된거죠.


말 한마디도 못할거같으면 같은집에 살필요 없다라며 극단적으로 또 가시구요.근데 또 제맘데로 다시 출국할순 없구요...


제가 학원 다른데 등록할까 해도 시국이 이렇다며 은근 말리시구요.아파트 안에서 배워라 하시고.. 너무 답답해요.


또 이런말 엄마한테 하면 결국엔 니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왜 트집잡냐고 말하시구요.그런데 결국엔 하게되었다해도, 그 전까지 실랑이 벌이고, 시비 걸리고 그러다 하게된게 정말 맘편히 하게 놔두는건가요?


한국에선 이러는게 정상이고 부모가 할수있는 권리라는데 정말 그런지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1
반대수2
베플ㅇㅇ|2022.01.06 23:22
안그래요.. 33살 자식이면 제발 나가서 외박이라도 했으면 싶죠. 8살인 제 딸도 종일 집에 같이 있으면 서로 힘든데.. 사시던 곳으로 좀 일정 당겨서 돌아가세요..
베플ㅇㅇ|2022.01.07 03:58
어머님 정신과 모시고 가세요 불안장애 있으신 것 같고 경계선인격도 있어보임
베플ㅇㅇ|2022.01.07 00:13
정신과 갈 필요 없고 빨리 출국할순없나요? 그리고 출국해서도 나중에 부모님 정한날짜에 한국 안가실거면 오지말라고 하세요 .난리치든말든. 한국에 그런부모가 많은건맞지만 보통의부모가 그러는건아니에요. 저도 님나이또래고 저도 어릴때 외출많이한다고 벌로 일주일동안 학교끝나면 집에만 갇혀있게 만들고 대학생때도 늦게들어왔다고 아빠한테 맞고 그랬어요. 지금은 연끊고 안보고살아요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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