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왜 알고있어?
“여기선 그런말 안쓴다.”
“…”
들판의 꽃잎이 흩날린다. 꽃잎은 멀리 날아가고싶지만 차마 그러지 못한다. 멀리 나아가면 무엇이 있을지 두려워서. 내가 지금 딱 그렇다.
본능적으로 위험함을 느꼈다. 생각해보면 다른사람이 자신의 보좌관의 몸을 차지하고있으니 화가나는건 당연하다.
“..널 위협하고 싶은게 아니야.”
“…그럼요?”
“묻고싶은게 있다. 진짜는 어디있지?”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고 내것이 아닌것 같은 감정에 휩쓸렸다. 아마 페트리의 감정일까 하고 어림하며 난 대답했다.
“나도 잘 몰라요. 아시다싶이 전 어느날 눈을 떠보니 이곳이었으니까요.”
“..생각보다 덤덤하군”
“이게 원래 저니까요.
“..그렇군”
“…”
“그 종이는 뭐지. 어딘가 익숙한데”
“..아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에렌이 준건데 이걸 줄때 말투가 이상해지더라고요..?”
“..잠시 봐도 되겠나”
“네”
나는 종이를 병장에게 건넸고 종이는 달빛을받아서 그런가 전보다 더 푸른색으로 빛났다. 병장이 종이를 살펴볼때 코피가 났고 그때문에 종이는 병장의 코피로 적셔졌다. 갑자기 순간적으로 우리 주변에서 푸른빛이 돌더니 이상한 기억이 내 머리로 한순간에 주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