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에 있어 직업이 정말 중요할까요..??

또르또리 |2022.01.11 02:38
조회 55,205 |추천 9
안녕하세요! 일단 두서 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30살 되는 그냥 평범한 중소기업 다니는 사람?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28살 저보다 두 살 어리고 공무원입니다. 저희 커플은 짧게 만남을 한 뒤 헤어지고 다시 만나서 지금은 뜨겁게 사랑하고 있습니다. 만남을 이어가던 중 저희는 자연스럽게 결혼 얘기가 나와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둘은 나름 계획 아닌 계획을 같이 세우고 있었습니다.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됐지만 문제는 여기서부터였습니다.. 여자친구 부모님은 제가 중소기업을 다니고 직업이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결혼을 허락해 주시지 않습니다.. 순조로울 줄만 알았던 계획에 브레이크가 잡히고 인생이 다 이런 걸까요 ..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어요.. 모든 부모님들의 생각은 다 똑같은 거 알지만 이게 막상 저한테 다가오니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는 저한테 너무너무 미안하다고 부모님이 이러실 줄 몰랐다고 울면서 미안하다고 그랬습니다.. 여자친구가 미안할 건 없지요 다 제가 공부를 못했으니깐 이 자리에 있는 거고 .. 그래서 다짐을 하고 저도 공무원 준비를 회사 다니면서 시작했습니다 말처럼 쉬운 건 아니었어요 교대 근무를 하면서 공부하랴 일하랴 .. 이게 내 길이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저희 부모님은 왜 빨리 결혼 안하냐고 계속 물어보시는데 저는 여자친구네 부모님한테 그냥인정받고싶다고 인사를 안간다고 했어요 .. 거짓말을 하면서도 그냥 반대해서 못간다라고 말씀드리지 못했어요 마음 아프실까봐요.. 참고로 저희집은 부모님이 사업하시고 노후생활까지 모두 준비된 상태이고 제가 결혼하면 아파트 정도는 사주실 형편은 됩니다. 지금 부모님이 하고 계신 사업을 제가 이어서 할 생각 입니다. 여자친구 집도 남들이랑 똑같이 먹고 살고 사고싶은 정도의 형편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인생에서 중요한 건 아니지만 저희 둘이 시작하기에는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여자친구 부모님은 돈도 돈이지만 주말에는 가족이랑 시간을 보내야 된다는 생각이 크신 거 같아요.. 어찌 보면 저도 이기적인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지 저희 둘에 결혼이 진행될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참고로 여기에 모든 내용을 적지 못한 부분도 있으니 참고해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9
반대수81
베플ㅇㅇ|2022.01.12 10:58
부모님이 하시는 사업 물려받을거라면서 중소기업 다니는건 무슨말? 부모님 중소기업 운영하시는데 거기 다니고있단 말임? 여자9급이면서 이걸 반대한다고? ㅋ 여자집은 더 부잔가?
베플ㅇㅇ|2022.01.12 11:22
솔직히 공무원 여자 평생맞벌이하고 칼퇴해서 애보니까 선호하는 거잖아. 육아시간이랑 육아휴직쓰고. 돈벌고 육아하고 집안일에 평생 노예되기 딱좋은데 부모입장에서 절대로 아무집에나 보낼순없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