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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2022.01.11 13:14
조회 1,985 |추천 0
남자친구랑은 500일정도 만났습니다.

8년을 오빠 동생으로 알다가 인연이 되었습니다
초반엔 정말 저를 너무 아껴주고 이뻐해 주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연애 초반에 다 잘해주고 그러는 거 알죠.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사업을 시작했고 바쁘고 힘든 거 다 이해를 해주려고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바빠 전 남자친구한테 어디가자 뭐 데이트 하자라는 말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사업을 하기 전 모아둔 돈도 없었고 들어갈 돈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전 정말 제가 아는 선에서 모든 걸 다 도와주려고 했고 응원도 많이 했었고요 힘들면 금전적으로 제가 빌려주었고요

저는 항상 남자친구랑 어딜 가더라도 저렴한 곳 싼 곳만 찾아서 갔고 뭘 먹을 때도 비싸다며 싫다고 하는 남자친구를 이해하고 아니면 제 돈으로 조금 더 내고했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사업을 하고 아래의 위탁 사장이 있습니다.

이 사장이 나이가 어리고 생각이 어리다 보니 신용카드를 혼자 밥을 먹더라도 2만 원 기본 1만 원이 넘고 카드 할부를 멋대로 막 쓰다 보니 카드 값을 낼 돈은 부족하고 그럴 때마다 남자친구는 가불을 해주었었습니다.

전 항상 이렇게 남자친구랑 아끼고 제대로 기념일 한 번도 사귀고 100일 때 이후론 어떠한 기념일에 뭐하나 받지도 축하한다 이런 말 들어보지도 못했습니다.

기념일에 펜션을 잡고 여행을 가더라도 남자친구가 숙박을 내면 전 다른 주유비나 식품 뭐 이런 거 비슷비슷한 비율로 써서 놀러를 다녀왔고요

제가 큰 걸 바라는 건 아닙니다...

저는 남자친구랑 이렇게 아끼고 절약해서 그러는데 남자친구는 최근 자기도 돈이 없어 저랑 같이 돈 모으자며 서로 적금 통장을 만들어 돈을 모으는 중 일부 인출을 해서 돈을 써ㅅ구요

자기 아픈 손가락 같은 직원이라며 가불을 또 해주어야겠다며
그 직원에게 돈을 빌려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전에도 남자친구한테 그렇게 선가불을 자꾸 해주면 습관이 될거고 그 친구는 그렇게 점점 더 카드 값은 늘어날 거라고 적당히 해주라고 하여 몇 개월 동안은 해주지 않았고요
이번에 또 카드값이 많이 나와 해주겠다는걸 저는 해주는 건 아니라고 말했죠

근데 남자친구는 자기 직원도 가족이라며 카드 하나를 없애게 하기 위하여 그 카드에 남은 할부금을 빌려준다고 했습니다

정작 저한텐 뭐 하자 돈 모아서 뭐 맞추자 이런 말 한마디 하지 않았었고요 500일을 만나면서 커플 티 모두 제가 맞춰주고 샀습니다

저한테 이 친구 가불을 또 해줘야겠다 불쌍하다 이러면서 우린 서로 각자 1000만 원을 모을 때까지 당분간 아끼자라고 말하며 저한테 이해를 요구하는데 전 정말 너무 힘들거든요

저도 사랑받고 싶어서 연애하는 건데 남자친구의 애정표현은커녕 아무런 사랑도 못 받는 연애 같고 남자친구 직원보다도 못한 존재 같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평소 제가 힘든 걸 말하거나 서운한 걸 말하면 잔소리라고 생각을 하는 남자친구라 쉽게 말도 못 하겠습니다..

연애를 계속하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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