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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백지상태인 저는 뭐부터 시작해야할까요

쓰니 |2022.01.12 08:35
조회 17,003 |추천 39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저는 27살 성인이에요. 저는 대학을 다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여 학교를 다니다 자퇴를 했었고요. 알바도 몇년하다가 그만두었고, 몇년 지난 지금은 우울증을 치료한 후 집에서 쉬고있는 중인데요. 사람도 만나지않고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뭘 하고싶은 의욕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도 옛날에는 하고싶었던 것도 있었고 도전하고 싶었던 것도 많았던 것 같은데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두려움만 쌓이고 이러다 정말 서른이 될까봐 걱정이됩니다. 주변에서 자격증을 준비해봐라, 일자리를 찾아봐라 조언을 해주지만 정말 아무런 의욕조차 생기지가 않습니다. 대학을 준비하게 된다면 하고싶은 게 없는데 어떤 과를 가야할지 모르겠어서 막막하기도합니다. 정말 나이만 먹고 몸은 아직도 학생인 것 같다고 해야할까요. 27살인 지금 고등학교를 졸업 한지 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사회성도 없고, 아무 경력조차 없습니다. 도무지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제시간에 출근하고 퇴근하고 치맥을 즐기는 직장인분들이 부럽기도 합니다. 지금의 저는 평범한 삶도 못 살고있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다들 하고싶은 것이 따로 없어도 생계유지를 위해 공부를 하고 대학을 졸업하고 일자리를 구하는 것 같은데 저는 왜 그래야하는지 이유조차 잃어버렸습니다. 부모님에게 죄책감만 들고 자꾸 제 자신이 작아져서 숨고만 싶습니다. 저도 열심히 살고싶은데 말이죠. 이대로 제 삶이 끝이날까 두렵습니다. 이 무한한 굴레에서 벗어나고싶어요. 이런 저는 어떻게 해야 다시 삶의 원동력을 찾을 수 있을까요.. 삶을 잘 살아가고 계시는 어른 분들께 조언 구해봅니다.

추천수39
반대수1
베플ㅇㅇ|2022.01.13 15:34
안녕 나도 27살 동갑내기야 나도 이뤄놓은것 하나 없고 학자금 빚만 1400이 있네 ㅎㅎ 나도 수백번 무너졌었고 힘들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거짓말처럼 다른사람으로 변했어 아니 변하려고 노력했어 담배도 이제 끊은지 2년이 되어가고 술도 새해 되자마자 끊고 다이어트도 벌써 5키로나 뺏당 더 뺄거고 지금은 물류센터에서 일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지 매일 고민하고 계획중이야 그러니까 너도 뭐하나라도 시작을 먼저 해봐 당장 집 앞 산책5분이라도 괜찮아 “무엇”을 했냐가 아닌 뭐라도 “했다”에 초점을 두는거 꼭 잊지말고 무언갈 시작할땐 준비된 상황이라는건 없어 그냥 내가 시작하면 되는거야 넌 할 수 있어 빛나는 우리의 스물일곱을 응원해
베플남자지나가는|2022.01.13 14:20
아르바이트라도 시작해바바 놀면서 고민은 의미 없음
베플|2022.01.13 14:43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서 걱정만 쌓고 살지 마시고 어떤일이든 발이라도 담궈보고 걱정하세요. 너무 뜨거우면 발 빼면 되는거잖아요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일도 안일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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