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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이혼하러갑니다.

ㅇㅇ |2022.01.17 19:32
조회 268 |추천 1
내일 합의이혼 서류 접수합니다.

독한마음 품고 꼭 할려구요.
15년 꼬인인생 나이 50되기전에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이제 내나이 마흔 조금넘었으니 10년안에는 평안하겠죠?
둘째 올해 11살됩니다. 둘째 2살때쯤 부터 시작된 불법토토를 시작으로 내인생이 구렁텅이로 들어가더군요.
한번은 용서했습니다.

원래 저런 사람아니니 잠시미쳤다 싶었어요.
근데 안되요 2~3년에 한번씩 큰빚을 내서 노름했어요.
벌어놓은돈 날리면 안번셈 치고 살겠어요.
빚내서 노름해와서는 돈 내놓으라는거 정말힘들더라구요. 내인생 돈갚다 다보내겠더라구요.
노름 절대 못끊어요. 혹시나 하시는 저같은 생각 가지고 계신분들 그생각 버리세요.
절대 못고칩니다. 그렇게 병신같이 10년넘게 버텼습니다. 다행히 시댁이 제편되주신것 땜에 버틴거같아요.
시댁에서도 진짜 많이 도와주셨구요.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은 팔은 안으로 굽어요.
자식가진맘이 다그렇죠.
벌써 5번째 노름 빚잔치네요.
매번 하는 변명은 한번도 변하지 않고요.
길거리 지나가다 편의점 스포츠 토토만봐도 나라에 원망을 쏟고 싶을지경 입니다.
왜그런걸 만들어서 합법 토토에 빠져서 재미 보면 백프로 불법합니다.

작은장사하나 하고 있으니 풍족하진못해도 애둘 학원보낼정도는 벌어요.
다행히 이세상 지새끼들은 끔찍히 여기니 아빠노릇은 할꺼라 생각해요.

꼭 이혼하고 하나하나씩 풀어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그런 sns 세상속은 아니더라도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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