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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계속 싸우세요

ㅇㅇ |2022.01.20 21:46
조회 30,514 |추천 70

안녕하세요.
올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여학생이에요.
저희 집은 어렸을 때부터 가정형편이 안 좋았는데 동생들이 더 태어나면서,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더 힘들어졌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용돈이란 걸 받아본 적이 없었고, 하고싶은 것들도 매번 포기했어요.
학원비도 부담일 것 같아 공부도 독학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고 식구도 많다 보니까 방도 동생들과 함께 써요. 알바라도 하고 싶은데 허락을 안 해주셔서 못 하고 있어요. 어쩔 수 없이 돈을 써야할 때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는데 너무 눈치보이고 스트레스 받아요. 친구들과 놀러 가고 싶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싶은데 그것도 항상 포기해야 해요. 무엇보다 제일 힘든 건 부모님이 매일 돈 문제로 싸우세요. 그것 때문에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그리고 제가 첫째이기도 하고 집이 가난하니까 어떻게든 악착같이 공부해서 꼭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불안해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현실이 너무 막막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70
반대수6
베플ㅇㅇ|2022.01.23 18:23
부모가 가난하면 이래서 죄야 지네들 인생만 망하지 구색은 갖춰보겠다고 결혼하고 애 낳아서 결국 제대로 교육도 못 시키고 자녀들이 죽어라 취업이라도 하면 니들 키우려고 얼마나 희생한 줄 아냐 이러면서 돈 달라고 그러고..죽어라 공부해서 독립하고 어설프게 가족 위해 희생하지 말고 부모랑 연 끊는 거 추천이요 저런 부모들은 자식이 돈 주기 시작하면 더 엉망됨 아예 딱 끊어야지 나가서 노동하거나 수급이라도 신청하거나 살길 찾지
베플|2022.01.23 19:04
저도 부모님이 돈 때문에 싸우셔서 돈 따박따박 다 갖다 받쳤어요 삼성 생산직에 취직해서 교대하면서 돈 다 드렸는데 드린거 보니 1억이 넘더라구요~ .. 4년동안~ 진짜 회사집 회사집 하면서 써보지도 못하고 드렸는데 결혼할때 천만원 주셨어요.. ㅜㅜ 돈 다 드리지 말고 저처럼.. 필요할때 조금씩 드리세요..ㅜㅜ 그리고 월급 다 얘기 하지 말구요~ ㅜㅜ 문자 못보게 조심하셔요 월급통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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