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여자입니다.
요즘 엄마와의 다툼이 심해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하라는 대로 살아오고 학과 마저 부모님이 원하는대로 했습니다 원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폭언과 지원을 모두 끊겠다고 하셔서 무서운 마음에 결국 부모님이 원하는대로 해왔습니다 알바조차 하지마라고 하셔서 24살이 되도록 알바 한 번 해본적 없습니다.
이번 학기가 끝나고 엄마와 진로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부모님이 원하는 직업은 따로 있지만 저는 다른걸 해보고 싶다고 하자 무차별적으로 폭언을 하시며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나를 이렇게 실망시키냐며 다른 가족들에게는 어떻게 말을 전한건지 모두가 저를 몇주간 투명인간 취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죄송하다고 엄마와 먼저 화해를 했지만 그 후로 잠도 못자고 무기력하며 침대 밖을 나오지 않았습니다 자꾸 절 투명인간 취급했던 가족들과 엄마의 막말들이 생각나서 집에서는 버틸 수가 없어 가족들에게 그냥 나가겠다고 통보 한 후 집을 나왔습니다.
지금은 현재 남친집에 있습니다. 몇 주 있으니 문자가 옵니다 저한테 실망을 했다며 아빠랑 엄마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그러냐고 내놓는 자식 하고 싶지 않으면 지금 당장 들어오라고 하십니다 이 외에도 넌 너 밖에 생각 안하는 년, 징글징글하다, 남자에 미친년, 생각 없는 년 이라는 문자가 옵니다
제가 이번에도 잘못했다고 빌며 제가 집으로 들어가서 다시 조용히 살아야하나요 ? 다른분들이 보시기에도 제가 잘못한건 가요
제가 그동안은 바보처럼 하라는대로 하긴 했지만 이제는 제가 원하는 대로 살아보고 싶어요